임종석 민주통합당 사무총장에 대해 공천 반납을 압박하는 진보진영내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한겨레>는 8일 사설을 통해 민주당 지지율 급락 등 민심 이반을 거론한 뒤, "석달 전의 기대주가 실망주로 전락한 가장 큰 책임은 한명숙 민주당 지도부에 있다"며 "공천작업을 책임지는 자리에 비리 혐의로 1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임종석씨를 임명한 것"이라고 한 대표의 임종석 사무총장 임명을 비판했다.
사설은 "그동안 정치검찰이 해온 행태를 보면, 보좌관 개인의 비리까지 본인이 지고 가야 하느냐는 임 사무총장 쪽의 항변도 일리가 없지는 않다. 무죄추정 원칙이 적용돼야 한다는 말도 틀린 말은 아니다"라면서도 "하지만 법률의 세계와 정치의 세계는 엄연히 다르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개혁을 한다더니 가장 중요한 자리에 비리 혐의자를 앉히냐’, ‘오만의 극치 아니냐’는 게 민심의 실체"라고 강조했다.
사설은 "이제 공은 한 대표와 임 총장에게 넘어갔다. 두 사람은 결자해지 차원에서 ‘오만한 민주당’의 족쇄를 풀어야 한다. 임 총장은 스스로 공천을 반납하고 백의종군하는 결단을 내리기 바란다"며 임 총장에게 공천 반납을 압박하며 "한 대표도 뼈저린 자성과 함께 다시 민심의 바다로 내려가겠다는 결의를 보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국 서울대 법대 교수도 이날 트위터에 "임종석은 무죄라고 확신한다"면서도 "그러나 지지율을 다 까먹은 공천사태에 대한 정치적 책임은 누군가 져야 한다. 임종석은 대의를 중시하고 명예를 아는 사내다. 정치적 '소신공양'이 필요하다"고 임 총장을 압박했다.
조 교수는 "민주통합당, 지지율 추락을 막고 국민적 지지를 받는 수권대안정당으로 자리잡으려면 '대의멸친'(大義滅親) 해야 한다. 한 대표부터 스스로를 버리는 모습을 보이고 감동을 주는 전환을 추동하기 기대한다"며 "혁신과 연대만 잘 되면, 민주당이 원내 1당이 되고 진보통합당은 원내교섭단체가 되며 새누리당은 100석 이하로 만들 수 있다. 이것이 한낱 백일몽이 되어야 하는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이미 늦었다. 한명숙, 임종석은 평당원으로 백의종군하라. 그러면 100석 턱걸이는 할 수 있을거다. 두사람은 수도권 전패의 가능성을 만들었다. 이번에는 사람들 전략투표 안 한다. 그리고 486운동권에 치를 떠는 것 알기나 하나. 어째서 사람들 마음을 읽을 생각을 않나. 그러고 정치 한다하나. 참으로 하수다. 박근혜따라갈려면 멀었다.
정말 억울한 일들을 겪어보면 죽이고 싶도록 가슴에 사무치는 큰 덩어리가 있습니다.임종석님의 무죄를 기대합니다.하지만 민통당의 현상황이 그렇게 녹녹치가 않습니다.2보전진을 위한 1보후퇴를 임종석님께서 결정 내려야할 순간입니다.이번의 결단으로 님께서는 당당히 다음의 지도자 반열에 오를수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임총장의 고민은 출마하냐 마냐가 아니라 자신의 반납으로 민통당에 어떤효과가 일어날가에 대한 수 읽기라 본다. 효과가 미미하면 하나마나하고 만약 효과가 크다면 던질것이다. 효과라는것은 조국이나 한겨레가 떠드는 지지율 이런 일시적인 것보다 공천잡음을 한방에 잠재울 수 있냐 마냐다.
나도 종석이를 좋아 하지만 이번만은 대의에 따르기 바란다, 맹숙이는 이미 대표 자격을 상실했다, 순리대로 처신하며 지도부를 정동영 손학규를 포함한 비상체재로 전환하라.사기꾼의 잔여 임기내에 무슨일을 더 저지를 지 모른다 ,긴장을 늦추지 말고 강력한 야성을 보여주기 바란다..
이백만이라는 친구 알박기 하다 안되는 모양이네 이상한 호소나 하고. 정정 당당하게 강호에서 겨루면 되지 웬 썡뚱맞게 인재근여사 비례대표.... 무슨 지가 민통담 공심위원인가 최고위원인가... 제발 이런 친구들 알아서 각당에서 정리하면 안되나. 연대는 대표한테 일임하시고 개인이익 챙기려면 무속으로 출마하시던지.
민누리통합당 입장은 100석을 못넘을지언정 임종석과 김진표, 토건족은 포기못한다는 것인 듯. 눈물겹다. 청년비례 경선도 개망신이라지. 민누리통합당 시민참여 10만 운운하더니 최종 1만6천. 하다못해 뒤늦게 시작한 진보당 청년비례 경선도 4만명 참여했다는데. 민심이 얼마나 무서운지 한 번 더 겪어봐라. 18대 뉴타운참사 못지 않을거다.
해결책: 1. 한대표 총선불출마 선언하시고 2. 공심위에 있는 의원들 최고위원들 모두 어려운 격전지로 가시고 3. 임종석/이화영/이부영/신계륜 자진사퇴, 김진표 사퇴안하면 제명 다른 토호족 함께 4. 그리고 야권연대하되 합리적이면 조금 더 너그러운 양보하고 대신 통진당 알박이하는 그런짓 하면 무시하시면 됩니다.
정치 검찰이 기소한 임종석 사건에서 하급심에서 유죄 판결 받은 걸 가지고 공천 반납하라고 떠드는 놈들은 예전에 김대중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려고 하니까 대법원에서 내란 음모 혐의로 사형 판결받은 자가 어떻게 대통령 출마냐며 길길이 날뛰던 수구 꼴통들과 같은 통속이다. 이 한심한 이명박 정권의 충실한 개 네티즌들아!
만일에 임종석이 후보 사퇴한다면, 그건 정치 검찰에 굴복하는 것이다. 정치 검찰이 야당 죽이기 일환으로 임종석을 부당하게 옭아매기 위해 기소하였는데, 야당 지지자들까지 임종석 사퇴하라고 하면, 그것이야 말로 이명박 정권의 정치 공작에 협력하는 것밖에 안 된다. 그런식이라면 상고심 계류 중인 한명숙 대표도 뇌물 수수 비리 인사니까 물러나라 외쳐야지.
종석씨! 억울하고 답답하고 또 영원히 돌아오지 못할지도 모를 불안감등등! 충분히 이해하오. 그러나 지금 죽으면 영원히 사는길을 왜 모르시오. 설사 지금 출마해도 이미 당선은 힘든 상황인 듯! 자신을 던지시오. 오늘의 버림이 분명 4년뒤엔 국회의원에 끝나지 않고 큰 정치인이 되는 거름이란 사실을 명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