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 군사위 "이라크 지원무기 소재조차 파악 안돼"
상당수 이라크 무장세력에게 넘어간 듯
미국이 이라크 군과 경찰 등에게 공급한 무기 중 상당수가 사라져 이라크 무장세력 손으로 넘어간 것으로 밝혀져 11월7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 공화당에게 새로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상원 군사위원회 의장인 공화당 존 워너 의원이 요청한 감사 보고서는 "미군이 이라크 군과 경찰에 지급한 무기 25개중 1개가 사라졌으며 또한 나머지 상당수의 무기도 기술적 결함과 부품 부족으로 인해 사용할 수조차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방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03년 말부터 이라크에 공급한 무기의 4%에 해당하는 1만4천30여개의 무기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이중에는 자동 소총은 물론 로켓 포탄도 포함돼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미군은 이라크에 제공한 무기 37만여 개의 3%에 불과한 1만여 개의 일련번호만을 기록해 앞으로도 이들 무기의 소재 파악은 거의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이 증발된 무기는 상당수가 이라크 무장세력 등의 수중으로 넘어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까지 이라크 국방부 소속 군인들과 내무부 소속 경찰들에게 무기 지급을 위해 미 국방부가 사용한 금액은 1억3천3백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무기 손실로 인한 경제적 손실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미 CBS 방송은 미군이 이라크에 지원한 지원금 중 최대 8억 달러가 빼돌려졌다며 미국의 허술한 관리 문제를 제기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가까운 시일 내에 이라크 내무부에게 경찰 병력에 필요한 물품의 물류에 대한 권한을 이양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이라크 치안 병력 강화를 도모하려는 계획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감사보고서는 심화되고 있는 폭력사태로 인해, 이라크 지방 자치 정부 재건을 위한 노력도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상원 군사위원회 의장인 공화당 존 워너 의원이 요청한 감사 보고서는 "미군이 이라크 군과 경찰에 지급한 무기 25개중 1개가 사라졌으며 또한 나머지 상당수의 무기도 기술적 결함과 부품 부족으로 인해 사용할 수조차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방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03년 말부터 이라크에 공급한 무기의 4%에 해당하는 1만4천30여개의 무기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이중에는 자동 소총은 물론 로켓 포탄도 포함돼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미군은 이라크에 제공한 무기 37만여 개의 3%에 불과한 1만여 개의 일련번호만을 기록해 앞으로도 이들 무기의 소재 파악은 거의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이 증발된 무기는 상당수가 이라크 무장세력 등의 수중으로 넘어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까지 이라크 국방부 소속 군인들과 내무부 소속 경찰들에게 무기 지급을 위해 미 국방부가 사용한 금액은 1억3천3백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무기 손실로 인한 경제적 손실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미 CBS 방송은 미군이 이라크에 지원한 지원금 중 최대 8억 달러가 빼돌려졌다며 미국의 허술한 관리 문제를 제기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가까운 시일 내에 이라크 내무부에게 경찰 병력에 필요한 물품의 물류에 대한 권한을 이양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이라크 치안 병력 강화를 도모하려는 계획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감사보고서는 심화되고 있는 폭력사태로 인해, 이라크 지방 자치 정부 재건을 위한 노력도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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