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도 법정관리전 CP 727억 발행, 또 모럴해저드
LIG건설에 이어 또다시 투자자들에게 피해 전가
삼부토건이 12일 법정관리를 신청하기 직전에 지난달에만 727억원에 달하는 기업어음(CP)을 발행해 투자자들의 큰 피해가 우려되는 등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 논란이 일고 있다.
LIG건설이 법정관리 신청 직전 대규모 기업어음(CP)을 발행해 투자자에게 피해를 전가해 파문을 일으킨지 한 달도 안돼 똑같은 상황이 발생, 대기업들에 대한 비난여론이 증폭될 전망이다.
삼부토건은 지난달 7일 121억원, 10일 196억원, 15일 300억원, 16일 30억원, 17일 20억원, 25일 60억원의 CP를 발행했다.
LIG건설 CP와 마찬가지로 삼부토건의 CP도 증권사 특정금전신탁 등을 통해 법인과 개인 투자자에게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CP는 무담보 채권으로 기업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CP 투자자는 변제순위에서 후순위로 밀려 삼부토건 CP 매입 투자자들은 원금을 고스란히 날릴 수도 있다.
LIG건설이 법정관리 신청 직전 대규모 기업어음(CP)을 발행해 투자자에게 피해를 전가해 파문을 일으킨지 한 달도 안돼 똑같은 상황이 발생, 대기업들에 대한 비난여론이 증폭될 전망이다.
삼부토건은 지난달 7일 121억원, 10일 196억원, 15일 300억원, 16일 30억원, 17일 20억원, 25일 60억원의 CP를 발행했다.
LIG건설 CP와 마찬가지로 삼부토건의 CP도 증권사 특정금전신탁 등을 통해 법인과 개인 투자자에게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CP는 무담보 채권으로 기업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CP 투자자는 변제순위에서 후순위로 밀려 삼부토건 CP 매입 투자자들은 원금을 고스란히 날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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