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문화일보>의 '최우선 로비대상' 보도에 강기정 격분

강기정 "사실과 다른 왜곡보도. 어떻게 내부망 접속했나"

'김윤옥 여사 의혹'을 제기한 강기정 민주당 의원에 대해 <문화일보>가 3일 '강 의원은 청목회의 최우선 로비대상'이었다고 보도, 강 의원이 격노하고 나섰다.

<문화일보>는 이날자 1면에 <청목회, ‘최우선 로비대상’ 강기정 의원을 집중관리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청목회의 비공개 카페인 '전국 청목회' 내부망에서 확인한 결과 “강기정 의원은 야당의원 명단 가운데 ‘1. 강기정’ 이란 출신성분과 함께 맨 처음에 이름이 올라와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강기정 의원실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는 국회의원의 이름을 ‘가나다’ 순으로 적시했기 때문일 뿐이며, 인터넷 카페 캡쳐용에는 ‘1’이라는 표기가 없다"며 "따라서 최우선 로비대상이라는 문화일보의 보도는 자의적 판단"이라고 질타했다.

강 의원실은 이어 "청목회 카페는 청목회 회원을 대상을 운영하는 일반카페와 임원진만 접근할 수 있는 코너가 구분되어 있다"며 "그러나 문화일보의 보도는 일반인은 접근할 수 없는 자료에 근거한 것이다. 따라서 보도한 경위에 대해 심각하게 문제제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며 보도 경위에 대한 강한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또 <문화일보>가 “강 의원은 2009년 4월 8일 청원경찰법 개정안을 발의했으며, 행안위 야당간사로 선출된 것을 계기로 청목회 임원진과 간담회 등을 여는 등 이 단체와 수차례 접촉한 사실이 카페에 올려져 있다”고 보도한 데 대해서도 강 의원측은 "강 의원은 2008년 8월27일 행안위에서 간사로 선출됐으며, 발의 날짜는 4월 14일이며, 수차례 간담회와 접촉 등도 과장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강 의원실은 이어 강 의원이 청원경찰법을 발의했다고 보도한 데 대해서도 "당시 대표 발의자는 자유선진당 1인, 민주당 1인이었으며, 강의원은 공동 발의자 39인 중 한 명이었을 뿐"이라며 "국회 법안발의시 대표의원이 하면 공동발의를 하는 것이 관례"라고 반박했다.

또한 <문화일보>가 집중관리 대상인 강의원이 지난 8월 28일 광주청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보도한 데 대해서도 "강 의원이 감사패를 받은 것은 2010년 8월28일로, 행안위 간사 시절이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이밖에 강의원은 “상임위(행안위 간사) 시절에는 받은 바 없다”고 답변했으나 문화일보는 “청목회에서 감사패를 받은 기억이 없다”고 보도했다고 질타하며, 강 의원실은 "사실관계가 다른 보도는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문화일보>를 질타했다.
엄수아 기자

댓글이 26 개 있습니다.

  • 3 0
    참세상

    문화일보...개독신문 조용기목사가 회장...

  • 2 0
    참수리

    사실이 아니라면 언론중재에 들어가야한다.
    문화일보는 그러다가 혼난다.
    책임질수있냐? 영부인 김윤옥에 대해 모두 이야기해야!
    국민들은 알고싶어하고있다.

  • 5 1
    대한한국

    문화일보는 권력에 빌붙어서 조중동과 더불어 곡학아세(曲學阿世)를 펼치는 그런 신문이기 때문에 강기정 의원에 대한 보도는 왜곡되고 편향된 것으로 절대 믿을 수 없다. 신문은 정론을 사명으로 한다. 문화일보의 이 건 보도는 대통령 부인 김윤옥의 몸통설 폭로에 대한 강 의원 흠집내기 차원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 9 0
    뉴검

    물타기 들어갔네.
    진보언론에서라도 강의원 발언을 많이 기사화해라.

  • 13 0
    찌라시

    문화일보도 찌라시신문이구만 상식도모르는 사기신문

  • 1 11
    vjncl

    그래서 입으로 흥한자, 입으로 망한다고 했다. 허위사실에 격노 잘 하는 것은 MB와 비슷하구나. 아니면 말지 뭐, 격노까지...

  • 1 3
    국케이언

    ‘가나다’ 순으로 적시했다고 하면 2. 최인규, 3. 최규식이 아니라 2.최규식, 3.최인규
    순으로 되야 하는거 아닌감? 언제부터 한글이 ㄱ 보다 ㅇ 이 먼저였지? ㅡ,.ㅡ;;

  • 16 0
    멸쥐

    문화일보 왜곡 보도의 배후가 있쥐
    누군지 알쥐?

  • 22 1
    찌라시 기자수구냉전칼럼

    허위 보도로 인생 망친 정청래가 보면
    아니 국민 누구라도 보면
    문화일보 논설위원과 칼럼니스트들이 사실
    조중동보다 더 수구 냉전인 논설위원인데
    문화일보는 조중동보다 더 수구냉전적 언론이란 사실
    없는 사실도 그럴싸하게 포장해서 야리꾸리하게 글을 쓰지

  • 24 1
    따라잡고 말테야

    Q. 살구빛 조선일보라고 불리는 신문은?
    A. 문화일보

  • 15 1
    문화=현대

    역시 몽쭈니 현대신문 무나일보는 쥐색휘의 쥐똥을 받아 쳐먹는 쥐며느리다~!
    어이 쭌아~! 왜 처나남을 북이 했다고 쥐롤을 또 떨어보시쥐~!
    왜 약빨이 안먹혀~!
    금강산에 올라가 총알 한번 맞아봐~! 니 애비가 퍼다준 소의 힘이 총알로 돌아 온단다~!

  • 4 3
    너 뭐니?

    대표발의자가 민주당 최규식 ,강기정 선진당 이명수 그렇게 나오던데..
    뇌물 액수도 5000,1000,1000 이렇게 나오고..
    근데 진짜 이렇게 많이 처 묵은거냐? 법개정 댓가로?
    개정안 통과에 아주 힘좀 썼나봐?

  • 15 0
    더러운 신문 무나일보

    문화일보 창간 때 부터 정권에 로비하고 더러운 짓은 다하면서
    창간을 했었지

  • 20 1
    이것도 신문이냐?

    신정아 학력위조한 것 말고는 다 무죄 선고 받고
    정청래 의원 욕설도 있지도 않은 거로 나중에 혐의를 벗었지.
    그러나 고의적으로 왜곡보도한 문화일보는 사과도 안했지.
    누명은 벗었지만 이미 나락으로 떨어진 뒤였고...

    한 인간을 문화일보라는 신문이 짓밟은 사례로 남아있지.

  • 8 0
    현대지분아직 남았지

    수구 냉전을 보호하기 위한 문화찌라시의 처절한 몸부림
    느그도 기자라고... 정치부장 병딱세리
    신정아 때 검찰들 보다 조사를 더 열심히 했다지.
    과대포장과 과대선전이 드러나 쪽팔린 건 둘째치고
    사과도 안하는 문화찌라시..가장 친자본인 부패자본가들 편에 선 찌질이

  • 3 9
    아이구

    개~~자슥.
    지놈 뇌물비리 관련기사는 펄펄뛰냐?

  • 2 0
    ㄴ호도

    찌라시 문화 목사가 회장이라며....

  • 2 0
    코코

    살구빛? 핑크 신문, 빌트 차이퉁, 불레바드 차이퉁, 황색 신문, 뭐 그런건데, 이런 게 음식점이나 동네 의원에 가면 꼭 끼어 있어요.

  • 22 0
    설치류

    강의원
    이정도면 설치류들이
    이판사판 함 해보자는 거 아닙니까??
    려사님꺼 제대로 함 폭팔 시켜
    쥐구멍을 박살 함 내 보는게 어떨가요???

  • 35 0
    무뇌일보

    신정아사건이후로 신뢰성제로인 신문 조작의 달인 불법증거수집한 증거는 채택않된다는거 모르네 병진들 그러니 조작질이나하고있지

  • 26 0
    기로

    질타가 아니라.... 무나일보의 허위 날조 기사에 대해.... 고발을 해야지..기정아!

  • 16 0
    문화일보는사과해라

    아다르고 어다른게 우리말인데 받은바없다를 받은기억이 없다로 날조한 저의가 무어냐? 착오란이름으로 용서할 사안이 아니다. 시점이 강의원의 폭로로 미묘한시점에 언론이 사실를 왜곡한다면 이는 언론이 할 짓인지 묻지 않을수 없다.

  • 22 0
    ㅋㅋ

    조사하면 다 나와. 헌병이 왜 깨끗한 옷 입고다니는지 모르냐

  • 46 1
    새벽

    무뇌찌라시, 벌거스름한 종이만 봐도 니들이 찌라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찌라시 보는 것들도 있나?

  • 7 48
    꼴뚜기

    zzzzzzz기정이가 똥줄이 탔었궁~! 청목회에서 감사패까지 받았더궁

  • 71 2
    쌈장돼지

    조, 중, 동, 문 이정권이 바뀌면 또 그리붙겠지! 간신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