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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대출 연체도 2분기 연속 증가

PF대출 연쳬 급증에 이어 또하나의 시한폭탄

금융권의 주택담보 연체율이 2분기 연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배영식(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주택담보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83%로 집계됐다.

은행과 보험, 저축은행, 상호금융, 여신전문금융사 등 전 금융권을 대상으로 조사되는 분기별 주택담보연체율은 지난해 4분기 0.73%까지 떨어졌다가 올해 1분기 0.81%로 반등했다.

금융권 중에서도 은행의 주택담보연체율은 6월말 현재 0.44%로 조사됐다.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지난 3월 0.36%까지 떨어졌다가 4월 0.40%, 5월 0.42% 등으로 증가 추세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상승하면서 금융권의 가계대출 연체율도 함께 높아졌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지난 2008년말 1.91%에서 지난해말 1.76%로 떨어졌지만, 6월말 현재 1.97%로 올랐다. 은행권의 가계대출연체율은 0.66%였다.

금융권의 가계대출잔액은 지난 2008년말 625조2천억원에서 지난해말 658조1천억원, 6월말 현재 653조1천억원 등으로 꾸준하게 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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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2 0
    사채업자

    서서이 빚폭탄이 금융권을 조여오기 시작햇다
    공적자금으로 해결할래 시봉알새리들아 ㅎㅎ 빚내서 잔치하라고 지금도 추켜세우는
    개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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