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목사, '전시작통권-대선 연계' 사과
“정략적” 비난 일자 "급하게 기자회견 준비하다 보니..."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 반대 5백만 범국민 서명운동을 이끌고 있는 선진화국민회의 사무총장 서경석 목사가 작통권과 대선을 연계시킨 데 대해 15일 사과했다.
서 목사는 지난 12일 선진화국민회의 주최로 열린 ‘5백만 범국민 서명운동’에서 “국민의 뜻과는 달리 단독행사 추진이 이루어지더라도 내년에 재협상을 공약하는 대선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도록 하여 기필코 차기정권이 재협상을 하도록 할 것”이라는 문안을 정식 기자회견문에 넣었었다. 그후 진보진영은 물론 일부 보수진영에서조차 “정략적인 발상”이라는 비판이 일었고, 특히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이같은 정치적 내용의 서명운동에 동참한 것을 놓고 '정치중립' 위반이 사화문제화됐다.
이에 서 목사는 15일 공식 사과문을 통해 “급하게 기자회견이 준비되었고 또 준비가 마지막 순간에 마쳐지면서 낭독자가 기자회견문을 사전에 한번 읽어볼 시간도 갖지 못하였으며 이로 인해 오해의 소지가 있는 표현이 시정되지 않은 채 나가게 되었다”며 “이 모든 문제는 이 행사의 준비를 책임졌던 본인의 실수다. 이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하면서 해명 및 사과의 말씀을 드리는 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글의 참뜻은 한미정상회담에서 전작권 ‘환수’를 합의하게 되면 다음 정권이 재협상을 하도록 할 수밖에 없고, 이를 위해서는 단독행사를 반대하는 여론이 80%에까지 육박하도록 해서 재협상이 가능한 분위기를 만들어야 하며 이 때문에 5백만 범국민 서명운동이 필요하다는 뜻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여기에는 특정 정당이나 특정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의사는 추호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따지고 보면 그 말이 그 말일지도 모르나 표현을 잘못하여 엉뚱하게 언론의 반격과 내부의 논란을 불러일으켰다”면서 “5백만 범국민서명운동에 정치적, 정략적 입장이 있을 리가 없으며 이 서명운동은 어디까지나 국가안보를 지키기 위한 애국시민들의 순수한 운동일 따름”이라고 주장했다.
서 목사는 지난 12일 선진화국민회의 주최로 열린 ‘5백만 범국민 서명운동’에서 “국민의 뜻과는 달리 단독행사 추진이 이루어지더라도 내년에 재협상을 공약하는 대선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도록 하여 기필코 차기정권이 재협상을 하도록 할 것”이라는 문안을 정식 기자회견문에 넣었었다. 그후 진보진영은 물론 일부 보수진영에서조차 “정략적인 발상”이라는 비판이 일었고, 특히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이같은 정치적 내용의 서명운동에 동참한 것을 놓고 '정치중립' 위반이 사화문제화됐다.
이에 서 목사는 15일 공식 사과문을 통해 “급하게 기자회견이 준비되었고 또 준비가 마지막 순간에 마쳐지면서 낭독자가 기자회견문을 사전에 한번 읽어볼 시간도 갖지 못하였으며 이로 인해 오해의 소지가 있는 표현이 시정되지 않은 채 나가게 되었다”며 “이 모든 문제는 이 행사의 준비를 책임졌던 본인의 실수다. 이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하면서 해명 및 사과의 말씀을 드리는 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글의 참뜻은 한미정상회담에서 전작권 ‘환수’를 합의하게 되면 다음 정권이 재협상을 하도록 할 수밖에 없고, 이를 위해서는 단독행사를 반대하는 여론이 80%에까지 육박하도록 해서 재협상이 가능한 분위기를 만들어야 하며 이 때문에 5백만 범국민 서명운동이 필요하다는 뜻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여기에는 특정 정당이나 특정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의사는 추호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따지고 보면 그 말이 그 말일지도 모르나 표현을 잘못하여 엉뚱하게 언론의 반격과 내부의 논란을 불러일으켰다”면서 “5백만 범국민서명운동에 정치적, 정략적 입장이 있을 리가 없으며 이 서명운동은 어디까지나 국가안보를 지키기 위한 애국시민들의 순수한 운동일 따름”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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