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KBS 수도권단체장 토론회, 결국 '없던 일'로
'형평성 논란'에다가 안상수 인천시장 불참 통보
오는 11일부터 사흘 동안 개최하기로 했던 KBS의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 초청 토론이 형평성 논란 등을 빚으며 결국 무산됐다.
KBS 선거방송프로젝트팀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KBS가 제시한 토론 방식과 의제에 대한 일부 후보 측의 과도한 요구로 토론의 공정성을 담보할 수 없는 데다 9일 현재까지 일부 후보가 불참을 통보하거나 참석 여부를 밝히지 않음에 따라 예정된 날짜에 토론 개최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토론 불발을 선언했다.
KBS는 이날 오후 2시까지 각 후보에게 참석 여부를 최종 확인한 결과 서울시장 후보 토론의 경우 오세훈 한나라당 후보를 제외한 민주당 한명숙, 자유선진당 지상욱, 민주노동당 이상규 후보가 참석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이날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서울시장 후보 선대위는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KBS는 어제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에게만 유리한 편파적인 TV토론 규칙과 내용을 일방통보했다"며 "오세훈 편들기를 중단하고, 공정한 TV토론을 실시하라"며 KBS를 질타했다.
한편 KBS에 따르면, 인천시장 후보 토론의 경우는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가 불참을 통보해 토론이 무산됐다.
경기도지사 토론의 경우는 민주당 김진표, 국민참여당 유시민, 민주노동당 안동섭 후보가 불참을 통보해 왔고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는 참석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KBS 선거방송프로젝트팀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KBS가 제시한 토론 방식과 의제에 대한 일부 후보 측의 과도한 요구로 토론의 공정성을 담보할 수 없는 데다 9일 현재까지 일부 후보가 불참을 통보하거나 참석 여부를 밝히지 않음에 따라 예정된 날짜에 토론 개최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토론 불발을 선언했다.
KBS는 이날 오후 2시까지 각 후보에게 참석 여부를 최종 확인한 결과 서울시장 후보 토론의 경우 오세훈 한나라당 후보를 제외한 민주당 한명숙, 자유선진당 지상욱, 민주노동당 이상규 후보가 참석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이날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서울시장 후보 선대위는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KBS는 어제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에게만 유리한 편파적인 TV토론 규칙과 내용을 일방통보했다"며 "오세훈 편들기를 중단하고, 공정한 TV토론을 실시하라"며 KBS를 질타했다.
한편 KBS에 따르면, 인천시장 후보 토론의 경우는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가 불참을 통보해 토론이 무산됐다.
경기도지사 토론의 경우는 민주당 김진표, 국민참여당 유시민, 민주노동당 안동섭 후보가 불참을 통보해 왔고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는 참석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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