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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접대비 실명제 부활에 반대"

이재오의 "심각하게 검토중" 발언 일축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이 부활 가능성을 시사한 '접대비 실명제'에 대해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강력 반대 입장을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윤증현 재정부장관은 14일 오전 국회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재오 권익위원장이 부활 가능성을 열어놓은 접대비 실명제에 대해 "이를 부활하는 것은 정책의 일관성.신뢰도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며 "기획재정위 소위 논의 과정에서 (이런 뜻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최근 이재오 위원장은 야당의 접대비 실명제 부활 주장에 대해 "다시 법을 고쳐야 할지, 권익위 제도개선 권고를 통해 바로 잡아야 할지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전향적 의사를 밝혔었다.

접대비 실명제는 1건당 50만원 이상 지출한 접대비에 대해 날짜와 금액, 접대장소, 접대목적, 접대받는 사람의 이름과 소속 회사.부서명.사업자등록번호.주민등록번호 등을 기록해 5년간 보관하도록 하는 제도로, 노무현 정부때 도입됐다가 이명박 정부 출범후 강만수 초대 기획재정부장관이 폐지를 주도해 지난 2월 폐지됐다.
김동현 기자

댓글이 10 개 있습니다.

  • 0 0
    깊은호수

    혈세를 내돈같이 마구 쓰겠다는 심보군. 실명제는 당연한거지 증현 아저씨

  • 3 0
    국민의혈세

    영수증없이 지들 개인돈처럼 쓰겠다는건데, 어찌 옳다고 할 수 있으랴! 실명제는 당연지사.

  • 1 0
    밝혀야 깨끗해진다

    당연히 밝혀야지.......!!

  • 4 0
    성나라

    하기야 성나라세상인데 영수증만들면 클나지

  • 1 0
    탈세

    대놓고 탈세하라는 거네.

  • 2 0
    토토로

    누구를 위한 정책의 일관성-신뢰도 타령인가? 바로 부패한 로비스트들을 위한 일관성-신뢰도아닌가말이다. 주지육림속에서 더러운 뒷거래가 이루어지는 이 풍토를 바꾸지 못하면 국가투명성의 제고는 영원히 딴나라 이야기다.

  • 2 0
    ㅋㅋ

    짜가영수증 엄청 많을걸? 회장 비자금 마련용?

  • 7 0
    쥐덫

    정책의 일관성...신뢰도..ㅋㅋㅋ..이넘의 인간들은 우째 입만 벌리면 저리도 코미디를 하냐....그런 일관성은 세종시에서나 해라..뒈질놈들 저들한테 유리할때는 일관성 운운 하면서 지랄떨고 불리하면 국가 백년대계가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뒤집고 ..하여튼 망나니도 저런 망나니들이 없다니깐..부끄러운줄도 모르는 파렴치한들 같으니라고,.,ㅉㅉㅉ

  • 7 0
    ㅋㅋㅋ

    정책의 일관성.신뢰도??? 를 2mb졸개들이 지껄일 말이냐?
    세종시 4대강등등 니네들이 그런말지껄이는가 자체가 언어도단이다..ㅋ

  • 10 0
    이재식

    대놓고 해처먹을려는건가. 공인은 그 행동과 행적이 국민을 대표하는것이기에 투명해야합니다.
    국민앞에서 숨길려는 이유가 뭔가요?
    국민의 세금은 정당하고 떳떳하게 쓰여지는게 아닌가요.
    적당히좀 해처먹으세요. 개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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