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4대강 예산은 내년 예산의 '악의 축'"
한나라의 4대강 강행 방침에 민주 '전면 삭감' 천명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3일 교섭단체대표연설을 4대강 사업 강행 입장을 밝힌 데 대해 민주당이 4대강 사업 예산을 "내년 예산의 악의 축"으로 규정하며 반드시 삭감하겠다고 다짐했다.
우제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 시정연설과 안상수 원내대표의 연설은 10.28 재보궐선거에서 드러난 민심을 외면한 연설에 불과하다"며 "국민의 대다수가 반대하는 4대강 사업을 끝내 밀어붙이고, 국민과의 약속을 뒤집어 기어코 세종시 건설 원안을 수정하겠다는 주장으로 일관하였다"며 이 대통령과 안 원내대표를 싸잡아 비난했다.
우 대변인은 우선 안 원내대표의 세종시 논쟁 한시적 중단 제안에 대해 "'세종시 문제는 정부 대안이 나올 때 까지 논쟁을 중단하자'는 것은 세종시 수정안을 밀어 붙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나올 때까지 시간을 벌자는 작전일 뿐"이라며 일축했다.
그는 4대강 사업 강행 방침에 대해서도 "4대강 사업 예산은 내년 예산의 악의 축"이라며 "무분별한 4대강 사업 예산을 제거하지 않은 채 내년도 예산안을 일방적으로 통과 시키려는 것으로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의도를 결코 용납 할 수 없다"며 4대강 예산 대폭 삭감 방침을 밝혔다.
우제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 시정연설과 안상수 원내대표의 연설은 10.28 재보궐선거에서 드러난 민심을 외면한 연설에 불과하다"며 "국민의 대다수가 반대하는 4대강 사업을 끝내 밀어붙이고, 국민과의 약속을 뒤집어 기어코 세종시 건설 원안을 수정하겠다는 주장으로 일관하였다"며 이 대통령과 안 원내대표를 싸잡아 비난했다.
우 대변인은 우선 안 원내대표의 세종시 논쟁 한시적 중단 제안에 대해 "'세종시 문제는 정부 대안이 나올 때 까지 논쟁을 중단하자'는 것은 세종시 수정안을 밀어 붙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나올 때까지 시간을 벌자는 작전일 뿐"이라며 일축했다.
그는 4대강 사업 강행 방침에 대해서도 "4대강 사업 예산은 내년 예산의 악의 축"이라며 "무분별한 4대강 사업 예산을 제거하지 않은 채 내년도 예산안을 일방적으로 통과 시키려는 것으로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의도를 결코 용납 할 수 없다"며 4대강 예산 대폭 삭감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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