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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내가 말실수를 크게 했다"

"내 이야기 때문에 마음이 불편했을 분들께 사과"

조영남씨가 12일 미네르바와 관련된 자신의 발언에 대해 공개사과했다.

조영남씨는 이날 오후 4시5분 자신이 진행하는 MBC라디오 ‘조영남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시대’ 오프닝멘트를 통해 “지난주 토요일 ‘아버님이 뿔났다’ 코너에서 제가 말실수를 크게 했다"며 "주말에 녹음방송이라 오늘 사과방송을 드리게 됐다”고 사과했다.

그는 이어 “방송 참 어렵다. 진행자로서 말 한마디를 신중하게 했어야 하는데 제가 그러지 못했다. 제가 방송에서 절제되지 못한 언어를 사용한 것 반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조심해서 말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제 이야기 때문에 마음이 불편하셨을 분들에게 다시 한번,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그는 “사실 그동안 제가 말실수를 턱없이 많이 했는데 그동안 용서해 주신 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MBC라디오는 조씨의 사과로 이번 파문을 마무리짓고 조씨가 계속 프로그램을 진행토록 한다는 입장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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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9 11
    사람사는세상

    조용히 물러나시죠.
    금전적 여유도 있으신분이 후배들에게 그 자리 넘겨주시지....
    실수도 반성하시고.....하루하루 먹고 살기 힘든 연애인들 많을터인데....

  • 17 17
    간단

    정일 만세를 불러라
    그럼 좀비들이 대선후보로 추대한다.

  • 19 8
    궁민

    넌 한두번이 아냐.
    아웃이야! 개념없는 ㄴ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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