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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건설, '최종 부도' 모면

1차 부도후 26일 어음 결제, 건설업계 위기감 확산

부도 위기에 몰렸던 신구건설이 26일 최종부도를 면했다.

신구건설은 26일 신한은행 방배 기업금융지점 7억원과 우리은행 이수역지점 10억원 어음을 모두 결제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신구건설은 지난 25일 어음 17억원을 막지 못해 1차 부도를 낸 바 있다.

신구건설은 빌라 전문 건설업체로 작년 시공능력 순위 169위에 올랐으며 올해 동판교에서 대우건설(시행사 한성)과 함께 '푸르지오-휴앤아임'을 948가구를 분양할 예정에 있다.

건설업계에서는 신구건설이 최종 부도를 면한 데 대해 안도하면서도 미분양아파트가 12만채를 넘어설 정도로 미분양 대란이 계속 악화되고 있는 데다가 명동 사채시장에 위기설이 나도는 등 상당수 건설사들이 극한 위기상황에 처한 것으로 알려져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임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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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40 25
    구신

    그래도 덤핑은 안해
    덤핑 즐겨하다 망한
    누구처럼 되진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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