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일본시리즈서 2경기 연속 2타점
일본시리즈 2, 3차전서 2점홈런, 2타점 2루타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의 이병규가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일본시리즈에서 2경기 연속 팀 승리에 쐐기를 박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알짜배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 4번타자 이승엽과 펼친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의 자존심 대결에서 승리한 이병규의 기세가 일본시리즈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양상이다.
이병규는 30일 나고야돔에서 벌어진 니혼햄과의 일본시리즈 3차전에서 6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주니치가 2-0으로 앞서고 있던 1회말 1사 2, 3루 상황에서 니혼햄 좌완선발 다케다 마사루를 공략, 큼지막한 2타점 2루타를 만들어내며 스코어를 4-0으로 벌려놓으며 주니치의 9-1 승리에 일조했다.
앞서 벌어진 2차전에서도 우익수 겸 7번타자로 출장해 4-1로 리드하던 6회에 승부에 쐐기를 박는 2점짜리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8-1 승리를 견인한바 있는 이병규는 이로써 일본시리즈 타율 1할8푼1리(11타수 2안타 4타점 홈런 1개, 2루타 1개)를 기록하게 됐다.
이병규의 일본시리즈 타율은 고작 1할대이나 그가 2, 3차전 2경기를 통해 기록한 4타점은 모두 주니치의 승리를 확인시키는 의미를 지니는 타점이었다는 점에서 팀기여도로 따지자면 순도 100% 짜리 활약으로 볼 수 있다.
이병규를 비롯한 타선의 고른 활약과 안정된 투수진을 바탕으로 주니치는 니혼햄과의 일본시리즈에서 1차전 패배 뒤 기분좋은 2연승을 달려 지난 시즌 일본시리즈에서 니혼햄에게 내리 4연패 당하며 무릎을 꿇었던 치욕을 갚을 기회를 맞았다.
요미우리 자이언츠 4번타자 이승엽과 펼친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의 자존심 대결에서 승리한 이병규의 기세가 일본시리즈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양상이다.
이병규는 30일 나고야돔에서 벌어진 니혼햄과의 일본시리즈 3차전에서 6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주니치가 2-0으로 앞서고 있던 1회말 1사 2, 3루 상황에서 니혼햄 좌완선발 다케다 마사루를 공략, 큼지막한 2타점 2루타를 만들어내며 스코어를 4-0으로 벌려놓으며 주니치의 9-1 승리에 일조했다.
앞서 벌어진 2차전에서도 우익수 겸 7번타자로 출장해 4-1로 리드하던 6회에 승부에 쐐기를 박는 2점짜리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8-1 승리를 견인한바 있는 이병규는 이로써 일본시리즈 타율 1할8푼1리(11타수 2안타 4타점 홈런 1개, 2루타 1개)를 기록하게 됐다.
이병규의 일본시리즈 타율은 고작 1할대이나 그가 2, 3차전 2경기를 통해 기록한 4타점은 모두 주니치의 승리를 확인시키는 의미를 지니는 타점이었다는 점에서 팀기여도로 따지자면 순도 100% 짜리 활약으로 볼 수 있다.
이병규를 비롯한 타선의 고른 활약과 안정된 투수진을 바탕으로 주니치는 니혼햄과의 일본시리즈에서 1차전 패배 뒤 기분좋은 2연승을 달려 지난 시즌 일본시리즈에서 니혼햄에게 내리 4연패 당하며 무릎을 꿇었던 치욕을 갚을 기회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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