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김현지 경내대기중. 국회 결정하면 상임위 출석"
주진우 "내 발언 벌떼처럼 막아 국감중단. 이러려고 오전 출석 주장"
대통령실은 6일 "이재명 대통령은 국회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1부속실장의 국회 운영위 출석이 가능하도록 경내 대기를 지시했고, 이에 1부속실장은 대통령의 경외 일정 수행 업무를 해야 함에도 대통령실에서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국회 운영위가 파행을 겪고 있는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 결정에 따라 국회 상임위에 출석한다는 입장에 변함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김 실장의 국감 증인 채택을 놓고 공방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민주당은 이 대통령 수행 일정 등을 이유로 김 실장의 '오전 출석'을 주장했지만, 국민의힘은 질의시간이 충분치 않다며 하루 종일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잔머리는 역시 한 치의 예상도 안 벗어난다. 나를 입틀막 하려고 이해충돌 운운하더니 내 발언을 민주당 의원들이 벌떼처럼 막았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급히 국감을 정지했다"며 "신종 수법"이라며 운영위 오전 파행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현지와 대통령실은 약점이 많아 국감 못 받겠다는 독재 선언이다. 이러려고 김현지는 오전에만 나오겠다고 한 것"이라며 "고의로 파행시켜 질문 하나 안 받고자 한 것이다. 피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통령실은 국회 운영위가 파행을 겪고 있는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 결정에 따라 국회 상임위에 출석한다는 입장에 변함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김 실장의 국감 증인 채택을 놓고 공방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민주당은 이 대통령 수행 일정 등을 이유로 김 실장의 '오전 출석'을 주장했지만, 국민의힘은 질의시간이 충분치 않다며 하루 종일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잔머리는 역시 한 치의 예상도 안 벗어난다. 나를 입틀막 하려고 이해충돌 운운하더니 내 발언을 민주당 의원들이 벌떼처럼 막았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급히 국감을 정지했다"며 "신종 수법"이라며 운영위 오전 파행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현지와 대통령실은 약점이 많아 국감 못 받겠다는 독재 선언이다. 이러려고 김현지는 오전에만 나오겠다고 한 것"이라며 "고의로 파행시켜 질문 하나 안 받고자 한 것이다. 피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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