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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내가 심복이라니? 주호영 지금이 조선시대냐"

"의도적으로 발언 왜곡, 의원보다 소설가 권해드리고 싶어"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자신을 문재인 대통령의 '심복'이라고 비난한 데 대해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 군사 독재정권 시절도 아닌데 제1야당의 원내대표께서 사용하시는 단어의 품격이 참 천박하다"며 맞받았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도대체 심복이 뭐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보다 더 심각한 것은 제 이야기의 취지를 매우 의도적으로 왜곡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이 글 어디에 주 원내대표가 말씀하시는 '대통령이 이 나리의 주인이다'라는 부분이 있냐. 대체 어느 대목이 '검찰총장, 감사원장,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이 어디 머리를 드느냐. 이 나라의 주인인 대통령의 명령에 따르라'는 말로 읽히느냐"고 따져물었다.

그러면서 "언론에 보도된 선정적인 몇 줄 말고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셨는지 다시 묻고 싶다"며 "만약 다 읽고도 그리 해석했다면 소설 작문 실력이 정말 뛰어난 거다. 국회의원 보다 소설가를 권해드리고 싶다"고 비아냥댔다.

그는 "문재인 정부는 오만하지 않다. 주권자인 국민이 대한민국의 주인임을 누구보다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억지 주장에 힘 쓰실 시간에 월성원전에서 유출된 삼중수소로 인한 주민 안전을 좀 더 챙겨 보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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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2 0
    윤건영 억울하면...

    저질 주사파 임종석에게 따져라,나에게도 그렇개 들렸다,
    사악한 평화쑈질 문재인을 미화마라,님도 도매금으로 주사파로 취급된다

  • 2 0
    소서민

    주대표 말씀 잘못 하셨어요
    사과 하세요
    심복이라니요
    맹종적 심복이죠

  • 2 0
    views

    이 년놈들은 불리하면 소설, 소설가래!

  • 2 0
    기냥 잡수신 나리들

    13억 23억 79억 1000억 기냥 잡수신 나리들이 뭉쳐있는당 ! 귀하들은 서울시장이나 대통은 접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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