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대구시장급 정도가 감놔라 배놔라 하다니"
"김종인과 국민의힘 부산 의원도 전적으로 지지하잖나"
전재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아무리 그래도 하늘과 사람이 함께 노할 일이겠냐"고 힐난하며 이같이 말했다.
전 의원은 그러면서 "가덕도공항에 힘을 보태고 전적으로 지지하겠다는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국민의힘 부산 국회의원들에게 뭐라 하시는 게 합당하지 않겠냐"라며 국민의힘 김종인 위원장과 부산의원들이 가덕도신공항을 지지하고 있음을 꼬집었다.
나아가 "TK는 가덕도공항에 합의해 준 적이 없다라고 말씀하시는데, PK가 권영진 대구시장의 곁꾼이냐, 밑일꾼이냐"며 "참 어이가 없고 듣기에 거북한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그는 "2016년 박근혜대통령의 무책임하고 잘못된 정치적 결정을 바로잡기 위해 부울경 800만 시도민들이 지난 몇 년을 고생한 일"이라며 "우리 부울경 800만 시도민들은 이번만큼은 24시간 안전한 관문공항을 반드시 가덕도에 건설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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