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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윤호중, 文대통령 하명 따라 법안 독재적 처리”

"독단적 법사위 진행 도 넘어” “독재적 행태와 다를 바 없다”

미래통합당은 3일 "윤호중 법사위원장의 독단적 법사위 의사 진행이 도를 넘었다”고 비난했다.

통합당 법사위 위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간담회 직후 성명서를 통해 “오늘도 법사위 의사 일정을 독단적으로 결정해 강행 처리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체적으로 "특히 오늘 의사 일정은 윤호중 위원장이 여야 간사 간 협의도 없이 법안심사 대상 안건을 독단적으로 지정해 법사위 위원들에게 통보하라며 법사위 행정실에 지시했다”며 "윤호중 위원장의 이런 독단은 그야말로 반민주적이고 반법치주의 행태”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지난 7월 2일 문재인 대통령이 김현미 장관을 청와대로 불러 '다주택자 등 투기성 주택보유자에 대해 부담을 강화해라. 종부세 개정안을 정부의 21대 국회 최우선 입법 과제로 처리하도록 검토해라'며 부동산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며 "윤호중 위원장은 이런 대통령의 하명을 따르기 위해 법과 원칙을 무시한 채 짜여진 시나리오에 따라 법안을 처리하고 있다. 이는 독재적 행태와 다를 바 없다”며 문 대통령과 윤 위원장을 싸잡아 비난했다.

이들은 "특히 윤호중 위원장은 지난 7월 29일 법사위에서 소위를 구성하면 전체회의를 종료하고 소위로 회부하겠다고 해놓고선, 김도읍 간사가 ‘소위 구성을 할 테니 정회를 해달라’고 몇 번이고 요청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정회는 못하겠다’며 야당 주장을 깡그리 무시하고 법안을 강행처리했다”며 "이래도 민주당은 통합당이 소위를 구성하지 않아 소위 심사를 할 수 없었다고 억지를 부릴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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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0
    검찰 총선개입의혹 현장녹음

    http://cdn.podbbang.com/data1/vamp666/gb003w.mp3
    한동훈 검사장은 녹음파일이 또 있다는것을 몰랐던것같다..
    거짓말로 세상끝까지 갈수는 있지만..
    돌아올수는 없다는것도..

  • 1 0
    ㅇㅇ

    망국.!!

    거리마다 외국인 노동자가
    넘쳐나고

    일자리를 뺏긴 한국인들은
    실업 수당이라도 타기 위해
    비굴함을 감당하며

    가난과 실업을 감추기 위해
    운동을 하고 등산을 하고
    낚시를 하며 반려견과 반려묘로
    자신을 위장한다

    문닫은 가게들로
    대한민국은 흉가로 변했지만

    헬조선을 만든 주범들은
    민주니 인권이니 복지니
    개혁을 외치며
    선진국 타령으로
    세상을 속인다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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