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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이재용 부회장 사과 평가절하 안해. 문제는 실천"

"삼성 즉각 성실 교섭에 나서야"

한국노총은 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무경영 노조 경영' 철회를 선언한 데 대해 "문제는 결국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노총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굳이 이 부회장의 사과를 평가절하하고 싶지는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노총은 구체적으로 "현재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를 비롯해 한국노총 산하 삼성그룹 내 노동조합들은 임단협을 진행 중이거나 사측에 교섭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삼성은 여전히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 않다. 이 부회장이 언급한 '노동3권' 중 교섭권을 도외시 하는 행위"라며 "삼성은 즉각 성실 교섭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또한 "노조의 조합원 가입 독려를 내용으로 하는 이메일을 삭제하는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지 못하는' 행위 등은 다시는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삼성은 노동조합 활동을 확실히 보장하라. 지금 삼성에게는 필요한 것은 백 마디 말보다 하나의 실천"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박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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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무명의 크리스천의 충성(4일후 주일)

    박정희 대통령은 핵무기를 개발한 이후에 대통령직을 사퇴하려고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국회의원 선우련에게 사퇴성명서를 쓰라고 1979년 1월에 말했죠.

    이휘소 박사님은 1978년에 귀국할려고 했죠. 김재규는 박 대통령이 사퇴할 것이라고 알지 못했죠.

    이휘소 박사님에 관한 책<로스트 이휘소> 책<이휘소평전>등등이 있습니다.

    -이휘소 박사님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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