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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장관 "코로나 환자, 앞으로도 다수 증가할 것"

"특정집단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어 대응하기 어렵지 않아"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0일 코로나19 급확산과 관련, "앞으로 다수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역감염 단계에 진입했음을 토로했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말하며 "대구와 경북 지역에 대해 특별 대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나아가 "확진자가 50명씩 늘어나는 급박한 상황이지만, 특정 집단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어 방역 차원에서는 오히려 원인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대응하기 어렵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특히 발병이 많이 나고 있는 집단에 대해서는 이른 시일 내 전수조사로 파악하겠다"며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에 대한 전수조사 방침을 밝히며 "국민들께서 차분히 방역 과정을 지켜봐 주시면 빠른 시일 내 대구·경북도 진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대구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는 미래통합당 김순례 의원의 지적에 대해선 "특별재난지역을 논하기 이전에 특별방역지역임은 분명하다"며 "특단의 방역 대책을 수립하고 있으니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답했다.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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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1
    다스뵈이다65-소득주도성장 효과있다

    GDP대비 40% 국가부채유지는 근거없고
    유럽은 GDP의 60-80%의 국가부채를유지한다.
    한국은행은 한국국가부채가 35.9%로 발표했으므로
    국가부채45%까지 유지한다면 170조 추경여력이있다.
    (한국은 일본과다르게 매출돌려막기 안하므로 추경해서
    유효수요확보위해 뽐뿌질해야 효과있고
    누군가의 지출은 누군가의 소득이 되므로 정부지출증가 해야한다)

  • 1 0
    변상욱YTN앵커-언론방역당국 주의당부

    신천지 경북 다대오지파 전체 출석인원이 1만5천명이고
    대구 교회만 1만명이넘는다며 기성 정통교회들이 교회마다
    몇 백명 모이는 것과 모임 방식과 양상이 다르다는 걸 염두에
    둬야 한다며 언론과 방역당국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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