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정민철, 최연소-최소경기 150승 달성
역대 투수 최다승 2위 이강철 152승 기록에 2승차 접근.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정민철이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연소-최소경기 150승 달성에 성공했다.
정민철은 지난 24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삼성라이온스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서 7이닝 산발 6안타 2볼넷 1실점의 호투로 팀의 4-2 승리를 견인, 승리투수가 됨으로써 지난달 4일 대전 KIA전 이후 6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7승(1패)째이자 프로통산 150승의 기록을 달성했다.
이로써 정민철은 한국 프로야구 사상 3번째로 '150승 투수'가 됐으며 정민철의 프로통산 150승 달성은 한국 프로야구 최연소(35세2개월27일)기록이자 최소경기(15시즌 347경기) 기록이다.
정민철은 또한 역대 프로통산 다승 2위 이강철(전 KIA타이거즈 / 152승)의 기록에 2승차로 다가서게 됐으며 팀내 선배인 송진우가 보유중인 프로통산 최다승 기록(201승)에도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
그러나 이번 정민철의 최연소-최소경기 150승 기록은 정민철이 지난 2000년과 2001년 일본 프로야구(요미우리 자이언츠) 무대에 진출,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허송했던 '잃어버린 2년'이 아니었다면 이미 훨씬 이전에 달성되고도 남을 기록이었다는 점이 아쉬움을 남긴다.
한편 이날 한화의 김태균은 8회 삼성 안지만으로부터 승부에 쐐기를 박는 2점홈런을 터뜨려 시즌 17홈런을 기록, 타점1위에 이어 홈런부문에서도 현대유니콘스의 클리프 브룸바와 공동선두에 나섰다.
한화는 이날 승리로 그동안 이어져오던 삼성전 6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정민철은 지난 24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삼성라이온스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서 7이닝 산발 6안타 2볼넷 1실점의 호투로 팀의 4-2 승리를 견인, 승리투수가 됨으로써 지난달 4일 대전 KIA전 이후 6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7승(1패)째이자 프로통산 150승의 기록을 달성했다.
이로써 정민철은 한국 프로야구 사상 3번째로 '150승 투수'가 됐으며 정민철의 프로통산 150승 달성은 한국 프로야구 최연소(35세2개월27일)기록이자 최소경기(15시즌 347경기) 기록이다.
정민철은 또한 역대 프로통산 다승 2위 이강철(전 KIA타이거즈 / 152승)의 기록에 2승차로 다가서게 됐으며 팀내 선배인 송진우가 보유중인 프로통산 최다승 기록(201승)에도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
그러나 이번 정민철의 최연소-최소경기 150승 기록은 정민철이 지난 2000년과 2001년 일본 프로야구(요미우리 자이언츠) 무대에 진출,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허송했던 '잃어버린 2년'이 아니었다면 이미 훨씬 이전에 달성되고도 남을 기록이었다는 점이 아쉬움을 남긴다.
한편 이날 한화의 김태균은 8회 삼성 안지만으로부터 승부에 쐐기를 박는 2점홈런을 터뜨려 시즌 17홈런을 기록, 타점1위에 이어 홈런부문에서도 현대유니콘스의 클리프 브룸바와 공동선두에 나섰다.
한화는 이날 승리로 그동안 이어져오던 삼성전 6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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