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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특감반원 휴대폰 돌려달라", 압수수색 영장 신청

검찰의 압수수색에 맞서 반격 나서

경찰이 청와대 특감반원이었던 고 A 검찰수사관의 휴대전화를 돌려달라며 서울중앙지검을 상대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4일 오후 "명확한 사망 원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휴대전화와 이미지 파일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기자단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검찰수사관 변사사건의 사망 원인 관련 수사주체는 경찰이고, 직권남용 등 수사 건의 수사는 검찰이 하는 것”이라며 “경찰은 형사소송법상 피압수자이자 간수자로서 참여권이 있어 지금까지 검찰 휴대폰 포렌식(디지털 증거 분석)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찰청은 이어 “A수사관의 사망전후 행적 등 사정을 밝히기 위해 휴대폰 내용을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경찰의 참여 권한이 있는데도 검찰은 ‘참여’ 불허하고 ‘참관’만 시킨다는 등의 논란을 피하기 위해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검찰은 지난 2일 서초경찰서를 압수수색해 숨진 A수사관의 휴대전화와 메모(유서) 등 유류품을 확보해갔다.

이런 상황에서 경찰이 신청한 압수수색 영장을 검찰이 청구할지 반려할지에 관심이 쏠리나, 검찰이 경찰 요구대로 법원에 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다는 게 대체적 시각이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도 사망한 검찰수사관 수사는 검찰이 아닌 경찰이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여당-경찰과 검찰간 갈등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박도희 기자

댓글이 14 개 있습니다.

  • 1 0
    그러니까 울산 검사가 고래고기 압수물

    30억원 어치를 왜 피의자에게 이유없이 돌려주냐고?..
    경찰이 검사를 수사하려고 하니까..
    해당검사는 해외연수한다고 도망쳐버리고..
    지금장난하나?..
    http://file.ssenhosting.com/data1/pb_25013/LIVE09.mp3
    [알릴레오 라이브 9회] 고래는 알고있다 (19.12.03)

  • 1 0
    김어준뉴스공장 2019-11-26

    [ 20년간 수사를 했던 경찰의 증언 ]
    검찰이나 검찰친인척 주변부혐의를 발견하고
    아무리 열심히 수사해도..
    기소단계로 가기전에 전부차단되는 경험을 했고
    현재 입안된 공수처법도 일부에서 검찰의 직접수사권이
    남아있는 불완전한 개혁이지만..
    반드시 통과되야..전관협잡으로 100억대 수임료를
    받는 무소불위 사법협잡 적폐를 막을수있다..

  • 1 0
    news

    검찰과 경찰은 모시는 행정국가가 다른가?
    이상한 놈들이네.

  • 2 0
    점찍는 쪽바리 새끼 천벌받아라 씹쎄끼

    검새는 무조건 두들겨 패라.

    악의 축

    검새와 자망당 죄중똥 죄벌.

  • 6 0
    검찰은 노회찬 죽음을 재조사 하라!

    https://youtu.be/92-g5_Mvo-k

    사진을 보면
    김지선이 조국에게 살려달라고
    매달리는 느낌

    조국의 통곡은
    범죄자가 된 자신의 신세 한탄
    ......

    URL 클릭!!
    공수처를 추진하는 의도 99.9% 이해가능

  • 4 0
    검 경 오욕의 역사

    자유당 이승만시절 경찰 곽영주 설치다가 사형! 박정희 시절 신직수 검찰총장 법무장관까지 출세편애 뱀기춘으로 소병우로 쭉이어져왔다. 근데 최근에는 임명권자를 물어버리는 불가사의 총장이 등장 ! 원균이 되려는지 ?아님 이순신이 되려는지 그것이 궁금하다. 논두렁 시계나 전관예우는 분명 사라져야 나라가 사는데 ! 음!

  • 7 5
    경찰아, 조금만 기다려라.

    반드시 수사권이 네들에게 갈테니까.
    네들의 엄청난 정보력으로 파악된 검새들의 비위를,
    철저히 공수처에 신고해라.

  • 7 1
    김어준뉴스공장 2019-11-26

    [ 20년간 수사를 했던 경찰의 증언 ]
    검찰이나 검찰친인척 주변부혐의를 발견하고
    아무리 열심히 수사해도..
    기소단계로 가기전에 전부차단되는 경험을 했고
    현재 입안된 공수처법도 일부에서 검찰의 직접수사권이
    남아있는 불완전한 개혁이지만..
    반드시 통과되야..전관협잡으로 100억대 수임료를
    받는 무소불위 사법협잡 적폐를 막을수있다..

  • 5 1
    그러니까 울산 검사가 고래고기 압수물

    30억원 어치를 왜 피의자에게 이유없이 돌려주냐고?..
    경찰이 검사를 수사하려고 하니까..
    해당검사는 해외연수한다고 도망쳐버리고..
    지금장난하나?..
    http://file.ssenhosting.com/data1/pb_25013/LIVE09.mp3
    [알릴레오 라이브 9회] 고래는 알고있다 (19.12.03)

  • 6 4
    ㅋㅋㅋㅋ

    영장신청은 검찰 고유권한 인데

    짭새 쉐끼들 왜 깝치냐? ㅋ ㅋㅋ ㅋㅋㅋ

  • 3 2
    우리 이니는

    트럼프 푸들.

    우리 갱찰은
    우리 이니 똥개.

  • 35 7
    누가 국민의 편일까?

    문재인 눈치 안보는 윤석열 검찰과
    문재인 개로 전락한 경찰 중에서
    나는 문재인 눈치 안보고 고위공직자 부정부패를
    엄단하는 윤석열을 전폭 지지한다.

  • 38 3
    경찰자체가 선거개입했다고 난리인데

    경찰이 가지고 있으면 증거인멸밖에 더 하나

    //

  • 2 0
    역지사지

    검사 통해서 영장 청구하고
    판사가 발부하면 검사 통해
    서 경찰에 전달하는 건데...
    검사가 받아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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