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정경심 4번째 소환. 조만간 조국 소환할듯
29일 소환에 이어 나흘만에 재소환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2시 정 교수를 서울구치소에서 소환해 변호인 입회 하에 조사했다.
검찰은 지난달 25일, 27일, 29일에 이어 31일에도 소환하려 했으나 정 교수가 안과 진료를 요청하는 등 건강 문제를 이유로 응하지 않아 이날 소환 조사했다.
정 교수 구속기간은 한 차례 오는 11일까지 연장돼 구속기간 만료 이전에 수차례 추가소환이 가능하나, 정 교수가 건강상 이유로 장시간 신문이 어렵다는 입장이고 대부분 혐의도 부인하고 있어 더이상 소환없이 곧바로 조국 전 장관 소환으로 나아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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