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김경수 보석은 합당한 결정"
"김경수 구속은 홍준표와 비교했을 때 과하다는 게 중론"
정호진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비록 1심에서 유죄판결이 이뤄졌지만 현직 도지사인 김경수 지사의 구속은 홍준표 전 지사 등의 사례와 비교했을 때나 일반적인 불구속 재판 원칙 등에 비춰봤을 때 과하다는 것이 중론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의 결정으로 진공상태였던 경남도정이 하루 빨리 회복되길 바라며, 경남도민들의 우려가 조금이나마 불식되길 기대한다"며 "김경수 지사는 77일간의 공백을 메울 수 있도록 도정에 전념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민주평화당 김정현 대변인은 통해 "법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내린 판단으로 본다"며 "그동안 경남도정 공백을 우려하는 도민들의 걱정이 컸던 만큼 차질없이 지사직을 수행해주기 바란다"고 짧게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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