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최저임금, 지자체별 결정이 개인적 의견"
"소주성장, 양극화해소에 도움" "이중국적 아들, 군대 갈 것"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27일 "최저임금은 지자체별로 결정되는 게 좋겠다는 게 개인적 의견"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조배숙 민주평화당 의원이 "지금 소상공인들은 업종별, 규모별 차등적용을 이야기하고 있다"며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박 후보자는 "이 의견을 정부에 내니, 아직 우리나라가 사회안전망 정책이 잘 마련되지 않아 정부가 최저임금과 관련한 부분의 끈을 놓게 되면 양극화가 더 심화된다는 우려가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그것도 하나의 일리있는 경제를 분석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더 이상 얘기를 안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소득주도성장이 양극화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했는데 여전히 같은 입장이냐"는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의 질의에 "소득주도성장은 양극화를 해소하는 데 일정 부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정부가 개입의 수치를 어느 정도 조정할 것이냐에 운영의 묘가 있는데 정부가 이런 정책을 추진하는 목적은 중산층을 살찌우게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역작용과 관련해 사회안전망도 동시에 추진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중국적인 아들의 병역문제에 대해선 "홍준표 전 대표가 발의한 법을 보면 18세가 되는 해에 군대에 갈 생각이 없다면 한국국적 이탈을 선택할 수 있다"면서 "우리 아들은 군대 가는 것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조배숙 민주평화당 의원이 "지금 소상공인들은 업종별, 규모별 차등적용을 이야기하고 있다"며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박 후보자는 "이 의견을 정부에 내니, 아직 우리나라가 사회안전망 정책이 잘 마련되지 않아 정부가 최저임금과 관련한 부분의 끈을 놓게 되면 양극화가 더 심화된다는 우려가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그것도 하나의 일리있는 경제를 분석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더 이상 얘기를 안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소득주도성장이 양극화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했는데 여전히 같은 입장이냐"는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의 질의에 "소득주도성장은 양극화를 해소하는 데 일정 부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정부가 개입의 수치를 어느 정도 조정할 것이냐에 운영의 묘가 있는데 정부가 이런 정책을 추진하는 목적은 중산층을 살찌우게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역작용과 관련해 사회안전망도 동시에 추진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중국적인 아들의 병역문제에 대해선 "홍준표 전 대표가 발의한 법을 보면 18세가 되는 해에 군대에 갈 생각이 없다면 한국국적 이탈을 선택할 수 있다"면서 "우리 아들은 군대 가는 것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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