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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남이 하나돼 끝없는 번영 누릴 것"

"역대 합의처럼 시작만 뗀 불미스런 역사 되풀이 안할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하나의 핏줄과 역사, 문화와 언어를 가진 북남은 본래처럼 하나가 돼 끝없는 번영을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서명 후 판문점 평화의집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선언문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가 오늘 북남의 전체 인민과 세계가 보는 가운데 서명한 합의가 역대 합의처럼 시작만 뗀 불미스러운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도록 두 사람이 무릎을 마주하고 소통 협력해 반드시 좋은 결실이 맺어지게 노력할 것"이라고 합의 이행을 다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그 길에는 외풍과 역풍, 좌절과 시련도 있을 수 있다"며 "고통 없이 승리 없고 시련 없이 영화가 없듯 언젠가 힘들게 마련된 이 만남과 온갖 도전을 이기고 민족의 진로를 손잡고 함께 헤친 날들을 즐겁게 추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훌륭한 결실을 맺도록 전적인 지지와 격려를 보내준 북과 남, 해외 전체 동포들에게 다시 한번 뜨거운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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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1 0
    To be or Not to be

    하태경 은 28일 홍준표가 남북 정상의 판문점 선언을 위장평화쇼라고

    빨갱이 장사 더 이상 못하니 끝까지 발목을 잡을 것이라고 질타

    판문점 선언의 국회비준 장애물은 홍준표, 김정은은 완전한 비핵화 및 전쟁도

    끝내겠다고 합의 한반도가 다시 전시로 되돌아간다면 그 독박은 한국당이다.

    한국당이 남북 전쟁위협 속에서만 존립할 수 있는 정당 은 해체해야 한다.

  • 0 1
    breadegg

    반도에 원래,
    기독의 틀은, 북에서 시작했다.
    .
    공산을 하느라고 기독을 축출한 북의 행보..
    그게 결정적 실수였다.
    .
    기독을 잡으면, 개인과 나라가 발전한다.
    ‘역사’가 그를 증명한다.
    .
    차후, 오염되지 않은, 기독이 북에 정착되면 좋겠다
    기독이 국교인 영국.. ,

  • 3 0
    To be or Not to be

    26일 경찰 등 복수의 사정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18일 새벽 0시30분경 태블릿PC와 USB를 tv조선 최기자 불구속 입건했는데?

    16일 에도 여러 명의 기자가 느릅나무 에 허락 없이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고?

    16일 tv조선기자 외에 무단침입한 기자가 누구였는지는 밝혀라?

    민주당홍익표는 tv조선내 여러기자가 절도사건에 연루? 첩보 내용을 공개하라.

  • 7 1
    통일의주도권은 ~

    북쪽동포들이 이끌어나가고 완성할것이다
    남쪽의 일본 미국똥개들은 그냥 뒤져주는게
    민족앞에사죄하는길이다

  • 20 1
    김정은

    젊은 지도자가
    생각보다 그릇이 크네.
    말도 조리있게 잘하고
    자신만만한 자세가 참 좋다.

  • 2 9
    진숙

    니나 가라 요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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