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다자구도 '문재인 41.1%, 안철수 34.8%'
당선가능성 '문재인 52.7%, 안철수 31.6%'
10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8~9일 전국 성인 1천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자대결에서 문 후보는 41.1%의 지지율로 34.8%의 안 후보를 6.3%포인트 앞섰다.
이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8.6%, 심상정 정의당 후보 4.2%,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2.2%,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후보 0.4%순이었다. 기타 2.2%, 없음 3.3%, ‘모름·무응답'은 3.2%였다.
차기 대선 당선 가능성은 문 후보가 52.7%였고 안 후보는 31.6%였다. 이어 홍준표 후보 6.8%, 유승민 후보 2.8%, 심상정 후보 1.6%, 이재오 후보 0.5% 순이었다. 기타 0.9%.
차기 대통령의 최대 해결과제로는 민생과 경제회복이었다. 민생과 경제회복은 38.9%, 청산과 개혁은 28.7%, 외교안보 13.3%, 국민통합 9.3%, 개헌 6.7%순이었다. 기타는 2.0%
대선구도는 다자구도보다 문재인-안철수 양자구도를 예상하는 전망이 67.1%(유권자 선택에 따른 양자구도 48.3%, 연대.단일화를 통한 양자구도 18.8%)로 높았다. 다자구도 전망은 28.7%, '없음·모름·무응답'은 4.2%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90%)·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 ±3.1%포인트, 응답률은 11.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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