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김무성, 얼마나 전북 무시하면 '배알 없냐'고 막말?"
"새누리가 그리 잘해서 대구와 부산 경제 침체에 빠졌나"
더불어민주당은 6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전북 전주에서 “여러분들은 배알도 없느냐. 전북도민 여러분 정신차리시라”고 말한 데 대해 "전북을 얼마나 무시하면 이런 막말을 할 수 있는지 기가 막히다"고 질타했다.
김성수 더민주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전북 도민에 대한 모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참으로 뻔뻔하다. 집권여당으로서 새누리당이 전북을 위해 도대체 무슨 일을 했기에 이리도 당당한지 모르겠다"면서 "우리당이 전북 발전을 위해 노력할 때 번번이 딴죽을 걸었던 사람들이 무슨 자격으로 전북도민을 무시하고 모욕하는지 묻고 싶다"고 반박했다.
그는 더 나아가 "새누리당이 그리도 잘해서 대구와 부산경제가 침체에 빠져있는가?"라며 새누리당 텃밭인 대구경제 등이 전국 최악의 상태임을 꼬집은 뒤, "나라 경제를 망친 것도 모자라 이제 유권자까지 모욕하는 새누리당의 후안무치함에 분노한다"고 비난했다.
그는 "표를 주면 준 대로 만만하게 여기고, 표를 주지 않으면 주지 않은 대로 모욕하는 새누리당의 안하무인에 유권자의 심판이 필요하다"며 "김무성 대표는 당장 전북도민에게 사과할 것을 엄중히 요구한다"며 즉각적 사과를 촉구했다.
김성수 더민주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전북 도민에 대한 모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참으로 뻔뻔하다. 집권여당으로서 새누리당이 전북을 위해 도대체 무슨 일을 했기에 이리도 당당한지 모르겠다"면서 "우리당이 전북 발전을 위해 노력할 때 번번이 딴죽을 걸었던 사람들이 무슨 자격으로 전북도민을 무시하고 모욕하는지 묻고 싶다"고 반박했다.
그는 더 나아가 "새누리당이 그리도 잘해서 대구와 부산경제가 침체에 빠져있는가?"라며 새누리당 텃밭인 대구경제 등이 전국 최악의 상태임을 꼬집은 뒤, "나라 경제를 망친 것도 모자라 이제 유권자까지 모욕하는 새누리당의 후안무치함에 분노한다"고 비난했다.
그는 "표를 주면 준 대로 만만하게 여기고, 표를 주지 않으면 주지 않은 대로 모욕하는 새누리당의 안하무인에 유권자의 심판이 필요하다"며 "김무성 대표는 당장 전북도민에게 사과할 것을 엄중히 요구한다"며 즉각적 사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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