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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박원순, 위법 가리려고 여론 호도하지 말라"

"서울시의 일방적 청년수당 도입은 명백한 위법"

새누리당은 3일 "지방정부의 과도한 복지지출로 지방재정이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한 ‘지방교부세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서울시가 악의적으로 사실을 왜곡하며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며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난했다.

이장우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면서 "지방재정을 책임지고 있는 담당 장관이 법안의 취지와 목적을 설명했으나 이를 곡해하며 사안의 본질을 흐리고 있는 것"이라며 '청년수당은 범죄'라는 말을 한 적이 없다는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 주장을 기정사실화했다.

그는 "현행 사회보장기본법은 제26조 2항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새로운 사회복지제도를 신설하려할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과 의무적으로 협의하도록 되어있다"면서 "이는 지방자치단체의 무책임한 퍼주기 식 포퓰리즘 행태를 막기 위한 법이다. 다만 현행 법률에는 이를 어길 경우의 제재수단이 규정되어있지 않다. 따라서 이번에 지방교부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해 제재수단을 명확히 하고자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따라서 서울시가 복지부와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새로운 복지사업을 강행하는 것은 명백한 위법행위다. 더욱이 이를 가리기 위해 사실을 왜곡해 여론을 호도하는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라면서 "서울시와 박원순 시장은 더 이상 자신들의 위법을 가리기 위해 여론을 호도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거듭 박 시장을 비난했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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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3 2
    쓰레기들

    박근혜 자신이 낸 공약집에
    ‘믿고 맡길수 있는 어린이집 확대’
    0~5세 보육 및 유아교육 국가완전책임제를 약속하고
    지자체에 떠넘겼고,
    박근혜 2011년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취업활동수당'도입을 수차례 강조 했는데
    서울-성남시는 안된다??
    무능하고 양심없는 정권

  • 4 0
    근본이 무식한놈

    박그네가 배신한 정치인을 국민이
    심판해달라고했지
    새눌당자체가 국민을 우롱하고 배신했으니
    새눌당 12석
    새정연 250석
    정의당 30석
    무소속 8석
    새눌당 부정선거로 의원직상실 5명
    재보선으로
    새정연3석
    정의당 2석
    새정연 253석
    정의당 32석
    무소속 8석
    새눌당 8석
    무소속 새정연으로 5석
    정의당으로3석

  • 6 0
    아 새누리

    사람다운 인간다운 인물을 찾을 수가 없구나.

  • 7 3
    시바스니미

    이장우 대전 동구청장 시절 호화청사로 대전 동구 파탄낸 장본인이

    박원순 시장님을 물고 늘어지네.....

    이장우 너보다는 박원순 시장님이 일 더 잘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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