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2롯데월드 또 사고 나면 전체 사용 금지"
새해 맞아 롯데그룹에 최후통첩
서울시가 5일 각종 사고가 잇따르는 제2롯데월드에 대해 "롯데가 안전관리·대응 시스템을 제대로 구축하지 않은 상태에서 안전사고가 재발하면 전체 건물에 대한 사용 제한과 금지, 임시사용 승인 취소 등 종전보다 더 강력한 제재를 하겠다"고 최후통첩을 보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제2롯데월드 초고층 타워동 공사가 끝날 때까지 그룹 차원의 강력한 안전관리 및 대응시스템을 자발적이고 진정성 있게 구축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제2롯데월드 임시 개장후 식당가 바닥 균열, 수족관 누수, 영화관 진동, 공연장 공사 인부 추락사, 쇼핑몰 출입문 탈락, 주차장 대규머 균열 등 사건ㆍ사고가 끊이질 않는 데 따른 강력 경고다.
서울시는 특히 롯데가 안전관리 체계에 외부 전문가와 장비를 확충해 외부 기관과 협업하고, 사고가 발생하면 즉각적인 보고하고 시민 눈높이에 상응하는 언론 브리핑을 할 것을 촉구했다. 사건사고를 은폐하려는 롯데측의 태도가 인근 주민들의 불안과 불신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인 것이다.
롯데는 이에 대해 서울시 지침에 적극 따르겠다고 밝히고 있으나, 과연 그럴지는 지켜볼 일이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제2롯데월드 초고층 타워동 공사가 끝날 때까지 그룹 차원의 강력한 안전관리 및 대응시스템을 자발적이고 진정성 있게 구축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제2롯데월드 임시 개장후 식당가 바닥 균열, 수족관 누수, 영화관 진동, 공연장 공사 인부 추락사, 쇼핑몰 출입문 탈락, 주차장 대규머 균열 등 사건ㆍ사고가 끊이질 않는 데 따른 강력 경고다.
서울시는 특히 롯데가 안전관리 체계에 외부 전문가와 장비를 확충해 외부 기관과 협업하고, 사고가 발생하면 즉각적인 보고하고 시민 눈높이에 상응하는 언론 브리핑을 할 것을 촉구했다. 사건사고를 은폐하려는 롯데측의 태도가 인근 주민들의 불안과 불신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인 것이다.
롯데는 이에 대해 서울시 지침에 적극 따르겠다고 밝히고 있으나, 과연 그럴지는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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