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롯데, 어영부영 넘어갈 생각 버려라"
"시민들이 불안해하는 것은 당연"
권은희 새누리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그간 제2롯데월드 공사를 시작하면서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천장균열부터 시작해 엘리베이터 정지, 아쿠아리움 누수, 공사현장의 인부 사망까지 시민들이 불안해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롯데를 비판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롯데 측은 안전시스템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을 서둘러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주기를 바란다"며 "인명사고까지 발생하는 현재 상황을 어영부영 넘어갈 생각은 버려야 한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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