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가장 영향력 있는 코리안"
<포브스> 선정, 세계 300대 부자 대열에 오르기도
삼성그룹 후계자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위상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18일 <블룸버그>가 집계한 세계 400대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의 재산은 17일 현재 56억달러(6조1천억원)로 세계 252위에 올랐다.
이 부회장의 순위는 지난 9월만 하더라도 360위권(43억∼44억달러·4조7천억∼4조8천억원)에 머물렀으나, 지난 14일 삼성SDS 상장으로 이 부회장의 순위도 급상승했다.
국내에서 이 부회장보다 재산이 많은 사람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94위)과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228위),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235위) 뿐이다.
같은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포브스지가 지난 5일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World’s most powerful people)' 순위에서 북한의 김정은은 49위, 박근혜 대통령은 46위를 차지했음을 전하면서 "<포브스>지가 박 대통령보다 높은 순위에 놓은 한국인이 두 명이나 더 있다. 바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그의 장남이자 후계자인 이재용 부회장이다. 이들 부자는 공동 35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해까지 순위에 없었지만 올해 이 회장이 병으로 쓰러지면서 이 회장의 자리를 물려받을 것이 확실시되기 때문에 순위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WSJ>은 덧붙였다.
<WSJ>는 "<포브스>지는 개별 순위변동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진 않았지만, 거시적인 기준은 언급하고 있다"며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미치는지, 통제할 수 있는 금융자원은 얼마나 되는지, 다양한 측면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지, 그리고 얼마나 적극적으로 자신의 영향력을 행사하는지 등"이라고 전했다.
18일 <블룸버그>가 집계한 세계 400대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의 재산은 17일 현재 56억달러(6조1천억원)로 세계 252위에 올랐다.
이 부회장의 순위는 지난 9월만 하더라도 360위권(43억∼44억달러·4조7천억∼4조8천억원)에 머물렀으나, 지난 14일 삼성SDS 상장으로 이 부회장의 순위도 급상승했다.
국내에서 이 부회장보다 재산이 많은 사람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94위)과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228위),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235위) 뿐이다.
같은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포브스지가 지난 5일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World’s most powerful people)' 순위에서 북한의 김정은은 49위, 박근혜 대통령은 46위를 차지했음을 전하면서 "<포브스>지가 박 대통령보다 높은 순위에 놓은 한국인이 두 명이나 더 있다. 바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그의 장남이자 후계자인 이재용 부회장이다. 이들 부자는 공동 35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해까지 순위에 없었지만 올해 이 회장이 병으로 쓰러지면서 이 회장의 자리를 물려받을 것이 확실시되기 때문에 순위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WSJ>은 덧붙였다.
<WSJ>는 "<포브스>지는 개별 순위변동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진 않았지만, 거시적인 기준은 언급하고 있다"며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미치는지, 통제할 수 있는 금융자원은 얼마나 되는지, 다양한 측면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지, 그리고 얼마나 적극적으로 자신의 영향력을 행사하는지 등"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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