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46% "현정부, 부동산정책 잘못하고 있다"
"실효성 없다", "서민 아니라 부자에게 유리"
<한국갤럽> 조사결과, 절반에 가까운 국민들이 박근혜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3~5일 사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913명을 대상으로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물은 결과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46%에 달한 반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18%에 머물렀다. 36%는 의견을 유보했다.
세대별로는 30대의 부정평가가 66%로 가장 높았고, 20대 57%, 40대 50% 등 전월세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40대 이하에서 높았다.
지지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자들도 부정평가가 32%로 긍정평가(24%)보다 높았고, 민주당 지지자는 63%, 무당파는 56%로 부정평가가 압도적이었다.
부정평가자들은 그 이유로 '실효성 없는 정책'(18%)을 가장 많이 지적했고, '서민 아니라 부자에게 유리'(15%), '전세값 상승'(11%) 순이었다.
긍정평가자들은 '취득세 감면'(25%), '부동산 경기 활성화 노력'(22%), '서민 주택 대출 금리 혜탹'(14%)를 이유로 꼽았다.
현 정부가 부동산 매매를 더 활성화해야 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64%가 "더 활성화해야 한다"고 답했고 20%는 "그럴 필요 없다", 15%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2%포인트, 응답률은 19%포인트다.
12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3~5일 사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913명을 대상으로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물은 결과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46%에 달한 반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18%에 머물렀다. 36%는 의견을 유보했다.
세대별로는 30대의 부정평가가 66%로 가장 높았고, 20대 57%, 40대 50% 등 전월세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40대 이하에서 높았다.
지지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자들도 부정평가가 32%로 긍정평가(24%)보다 높았고, 민주당 지지자는 63%, 무당파는 56%로 부정평가가 압도적이었다.
부정평가자들은 그 이유로 '실효성 없는 정책'(18%)을 가장 많이 지적했고, '서민 아니라 부자에게 유리'(15%), '전세값 상승'(11%) 순이었다.
긍정평가자들은 '취득세 감면'(25%), '부동산 경기 활성화 노력'(22%), '서민 주택 대출 금리 혜탹'(14%)를 이유로 꼽았다.
현 정부가 부동산 매매를 더 활성화해야 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64%가 "더 활성화해야 한다"고 답했고 20%는 "그럴 필요 없다", 15%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2%포인트, 응답률은 19%포인트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