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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가을 오기 전에 전월세난 해결하라"

"매매와 전세시장 간 균형 맞춰야"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하반기 주택정책의 최대 역점은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복지 확충, 특히 전월세난 해결에 역점을 둬야 하겠다"며 경제팀에 이틀 연속 전월세난 해결을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주택정책은 과거 여러 차례 겪은 것처럼 시행시기를 놓쳐 서민들의 고통이 커지지 않도록 가을 이사철이 오기 전에 선제적으로 조치를 강구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세 시장에 집중된 수요를 매매 시장으로 돌려서 매매와 전세시장 간의 균형을 맞추도록 하는 정책이 중요하겠다"며 "이와 함께 서민들이 적정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늘리고, 과거 과다하게 공급했던 분양주택용지를 임대주택용지로 돌리거나 분양 예정인 주택이나 미분양 주택을 임대주택으로 전환을 해서 공급하는 것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또 전세가 월세로 전환이 되면서 월세 세입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월세 부담을 낮춰주는 방안도 적극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 지시에 따라 당정은 이날 오후 긴급 당정회의를 열고 전월세 대책 마련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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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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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

    참내...대통령이 해결하라...하면 해결되나....

  • 3 0
    전공이지~

    짜가 대똥, 뒤통수쳐대는 아가리사비스,,, 찍찍찍~~~~???

  • 9 0
    ㄱㄱㄱ

    이거 완전히 정신 나간 소리 하네. 전세수요로 매매로 전환...참 .. 이런 사람이 일국 대통령 자리에 앉아서 불쌍한 서민 수도 없이 죽인다..

  • 6 0
    대책이라구요?

    전세수요를 매매수요로 돌려서?
    지금 요망사항을 말씀하신건가요?
    기가막히고 코가막히는 대책입니다.
    앞으로 5년이 암담합니다.
    우선 전세대출을 막아야합니다.
    저금리에 따른 월세로의 전환을 제도로 막지는 못해도 늦춰야 합니다.
    전세도빚 매매도빚 언제까지 빚쟁이 공화국을 만들 것인데요?
    절대 빚을 빚으로 갚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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