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교들도 세계 각국에서 '반일 데모'
미국서는 수만명 대규모 집회도, 독일-앙골라 등에서도
일본 정부의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열도) 국유화에 반발해 중국 각지에서 반일 시위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세계 화교들도 미국, 독일, 앙골라 등 각국에서 대규모 반일 집회를 열고 있어 일본을 궁지로 몰아넣고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포츠머스 광장에서는 지난 15일 오전 수만명의 화교와 유학생이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고, 시카고의 60여개의 화교 단체도 같은 날 시카고의 차이나타운에서 집회를 열고 일본의 댜오위다오 국유화를 맹성토했다.
시카고의 중국인 단체는 이와 별도로 미국의 주요 미디어에 항의 광고를 게재하는 동시에 오는 18일에는 시카고의 일본 영사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항의 문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은 미국의 종전 외교 노선이 일본에 경사돼 있었던만큼 차제에 등거리 외교를 하도록 압박을 가한다는 방침이어어 일본을 긴장케 하고 있다.
이밖에 독일의 베를린, 탄자니아와 앙골라 등 아프리카, 동남아시아에서도 각각 일본을 규탄하는 화교들의 항의 집회가 열렸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포츠머스 광장에서는 지난 15일 오전 수만명의 화교와 유학생이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고, 시카고의 60여개의 화교 단체도 같은 날 시카고의 차이나타운에서 집회를 열고 일본의 댜오위다오 국유화를 맹성토했다.
시카고의 중국인 단체는 이와 별도로 미국의 주요 미디어에 항의 광고를 게재하는 동시에 오는 18일에는 시카고의 일본 영사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항의 문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은 미국의 종전 외교 노선이 일본에 경사돼 있었던만큼 차제에 등거리 외교를 하도록 압박을 가한다는 방침이어어 일본을 긴장케 하고 있다.
이밖에 독일의 베를린, 탄자니아와 앙골라 등 아프리카, 동남아시아에서도 각각 일본을 규탄하는 화교들의 항의 집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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