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계속 상승, '9월 무역적자' 우려
그리스 위기 진정에도 한국경제에 대한 우려 여전
독일의회의 그리스 지원 결정으로 그리스 디폴트 위기가 잠시 진정됐음에도 불구하고 30일 원·달러 환율은 이틀 연속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60원 오른 1,178.10원으로 마감했다.
환율은 장중 한때 1,181.80원까지 올랐지만, 수출업체의 월말 매물이 나오자 1,170원대로 되밀렸다.
이처럼 그리스 위기가 일단 진정됐음에도 불구하고 환율이 계속 오르는 것은 9월 무역수지가 적자로 전환되면서 외환보유고가 3천억달러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시장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져, 환율 불안은 앞으로 계속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9월 무역수지 추정치는 10월1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60원 오른 1,178.10원으로 마감했다.
환율은 장중 한때 1,181.80원까지 올랐지만, 수출업체의 월말 매물이 나오자 1,170원대로 되밀렸다.
이처럼 그리스 위기가 일단 진정됐음에도 불구하고 환율이 계속 오르는 것은 9월 무역수지가 적자로 전환되면서 외환보유고가 3천억달러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시장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져, 환율 불안은 앞으로 계속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9월 무역수지 추정치는 10월1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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