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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대 "논문 표절아니다... 해명은 청문회 때"

"표절대상 부분은 공공영역에 속하는 것이라 대상 아냐"

한상대 검찰총장 내정자측은 25일 민주당이 제기한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표절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한찬식 대검찰청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 내정자의 논문과 표절 대상으로 지목된 논문의 주제와 내용, 목차 구성이 완전히 다르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변인은 "(논문표절 의혹 부분은) 회사 지배권 등 기본 개념에 대해 미국법령이 어떻게 규정하는지, 학자(교수)들이 어떻게 정의하는지에 대해 동일한 원문을 번역한 것에 불과하다"며 "이 부분은 공공영역에 속하는 것이어서 표절 대상도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표절이라면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베껴 써야 하는 것"이라며 "그간 근거가 없거나 아니면 말고 식의 의혹 제기에 이어 이번 석사학위 논문 표절 시비에까지 이른 상황에 우려를 표한다"고 민주당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그는 그러면서도 "자세한 사항은 (한 내정자가) 청문회 때 상세히 설명할 것"이라고 구체적 해명은 하지 못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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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5 0
    쥐떼들의 특징.ㅋ

    쥐세이들의 특성이 또 나타나는구만...
    아니다..아니다..아니다..
    그러다가..죄송하다..죄송하다..맞다..맞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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