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국힘, 내년 재보선서 참패하면 尹 임기단축 개헌 주장할 것"
"조선일보-동아일보도 사실상 임기 단축 얘기하고 있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0일 윤석열 대통령 임기 단축과 관련, "내년 재보궐선거가 전국에서 일어날 것인데 만약에 내년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크게 패한다면 저는 국민의힘 안에서 스스로 임기 단축 개헌을 하자는 주장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조국 대표는 이날 오후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자신이 주장하는 윤 대통령 임기단축 4년 중임제 개헌에 대해 "현재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하지 않으려고 하겠다. 그런데 벌써 총선 끝나고 난 뒤에 이명박 정부 때 법제처장을 하셨던 보수적인 변호사이신 이석연 변호사께서 임기 단축 저희하고 거의 비슷한 주장을 하셨고 또 보수정당인 개혁신당에서도 임기 단축 얘기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지난 2년간 유지해 왔던 그런 국정 기조를 앞으로 3년간 계속 유지할 때 우리나라가 어떻게 될 것인지 모두 걱정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건 단순히 조국혁신당 같은 상대적으로 진보적 정당만이 아니라 지금 언론을 보게 되면 조선일보라거나 동아일보라거나 이런 보수 언론에서도 임기 단축 얘기를 사실상 하고 있다. 저는 윤석열 대통령이 심각하게 생각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윤 대통령을 압박했다.
그는 대법원에서 실형이 확정될 경우 "그런 최악의 경우가 발생한다 하더라도 저는 당당하게 그리고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그 이후에 저의 정치적 활동을 준비할 것"이라며 "저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저의 사면,복권을 구걸하거나 첨언할 생각은 없다. 그분이 해주실 것 같지도 않고"라고 말했다.
그는 대선 출마에 대해선 "현재 식견이나 경륜이나 경험이 대선을 운운하기에는 너무 부족하다 생각한다"며 "지금 저는 22대 국회에서 정당의 대표로서 또 정치인으로서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할 생각"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원내교섭단체 구성에 실패한 것과 관련해선 "원내교섭단체의 요건을 완화해달라는 요구를 저나 조국혁신당이 한 적은 없다. 민주당에서 정치 개혁 차원에서 원내교섭단체 요건을 완화하자고 먼저 말을 했다"며 "그런데 선거가 끝나고 난 뒤에 민주당에서는 원래 선거 기간 동안에 발표했던 정치 개혁 과제로서의 요건 완화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며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이어 "저희로서는 할 수 있는 게 없지 않나? 그래서 그렇지만 포기하지 않고 차근차근 또 다음에 정치 일정이 있기 때문에 단독 원내교섭단체건 공동 원내교섭단체건 차근차근 이룰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조국 대표는 이날 오후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자신이 주장하는 윤 대통령 임기단축 4년 중임제 개헌에 대해 "현재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하지 않으려고 하겠다. 그런데 벌써 총선 끝나고 난 뒤에 이명박 정부 때 법제처장을 하셨던 보수적인 변호사이신 이석연 변호사께서 임기 단축 저희하고 거의 비슷한 주장을 하셨고 또 보수정당인 개혁신당에서도 임기 단축 얘기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지난 2년간 유지해 왔던 그런 국정 기조를 앞으로 3년간 계속 유지할 때 우리나라가 어떻게 될 것인지 모두 걱정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건 단순히 조국혁신당 같은 상대적으로 진보적 정당만이 아니라 지금 언론을 보게 되면 조선일보라거나 동아일보라거나 이런 보수 언론에서도 임기 단축 얘기를 사실상 하고 있다. 저는 윤석열 대통령이 심각하게 생각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윤 대통령을 압박했다.
그는 대법원에서 실형이 확정될 경우 "그런 최악의 경우가 발생한다 하더라도 저는 당당하게 그리고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그 이후에 저의 정치적 활동을 준비할 것"이라며 "저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저의 사면,복권을 구걸하거나 첨언할 생각은 없다. 그분이 해주실 것 같지도 않고"라고 말했다.
그는 대선 출마에 대해선 "현재 식견이나 경륜이나 경험이 대선을 운운하기에는 너무 부족하다 생각한다"며 "지금 저는 22대 국회에서 정당의 대표로서 또 정치인으로서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할 생각"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원내교섭단체 구성에 실패한 것과 관련해선 "원내교섭단체의 요건을 완화해달라는 요구를 저나 조국혁신당이 한 적은 없다. 민주당에서 정치 개혁 차원에서 원내교섭단체 요건을 완화하자고 먼저 말을 했다"며 "그런데 선거가 끝나고 난 뒤에 민주당에서는 원래 선거 기간 동안에 발표했던 정치 개혁 과제로서의 요건 완화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며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이어 "저희로서는 할 수 있는 게 없지 않나? 그래서 그렇지만 포기하지 않고 차근차근 또 다음에 정치 일정이 있기 때문에 단독 원내교섭단체건 공동 원내교섭단체건 차근차근 이룰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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