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종편 괜히 만들었다는 자괴감 들어"
종편들의 비판에 반발. "종일 편파방송하는 곳이 종편"
홍준표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언론이 나라와 국민의 이익을 위한 진실보도는 외면하고 오로지 자사의 이익만을 위해 보도를 할 때 나라는 혼란스러워진다. 나는 30여년 정치를 하면서 이런 파행적인 보도 행태를 수없이 겪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진실보도의 언론 사명보다 자사 이익이 우선 되는 그런 언론의 자유가 횡행하는 사회가 되면 선진대국시대는 요원해진다"며 "걱정스럽네요"라며 거듭 종편에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그는 앞서도 "종일 편파방송하는 곳을 종편이라고 이른다"며 "어딘지 알 필요 없지만 3류 평론가를 내세워 종일편파방송 하는 건 전파낭비"라며 종편을 원색비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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