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심한 농협 "주말까지는 복구...농축산물 할인행사하겠다"
세계 금융사에 길이 기록될만한 한심한 대응의 연속
농협은 18일 전산장애를 금주말인 오는 22일까지 복구하겠다며 다시 복구 시기를 늦췄다. 세계 금융사에 길이 기록될만한 한심한 대응의 연속이다.
농협중앙회 이재관 전무는 이날 오전 농협중앙회 별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고객 업무는 대부분 복구가 완료됐으며 카드 고객정보 원장은 복구가 완료돼 정상화됐다"면서도 "18일 오전 10시 현재 카드업무는 거의 복구했으나 가맹점 대금입금 업무와 채움카드 발급 및 재발급 등 일부 업무를 복구 중에 있으며 지금 추세라면 22일까지 대고객 업무는 복구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복구 시기를 또다시 늦춰잡은 데 대해선 "장애시스템 정상화 중 거래내역의 일부 손실이 확인돼 백업데이터를 이용해 복원하는 데 장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라며 신용카드 거래내역 훼손 사실을 뒤늦게 시인했다.
그는 피해보상과 관련, "전산장애와 관련해 발생한 연체이자, 이체 수수료 등은 민원접수와 상관없이 100% 보상하고, 전산장애로 인해 발생한 신용불량정보는 타 금융기관과 협의를 통해 삭제되도록 하겠다"며, 접수된 피해보상 요구민원은 피해금액에 따라 50만원 이하는 영업점에서, 50만원 이상은 중앙본부에서 심사해 보상하고, 심사결과를 수용하지 않는 고객은 피해보상위원회를 통해 합의후 보상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달말까지 중앙회와 농협·축협을 통해 예금 특판행사를 실시하고, 전국 하나로마트 등의 판매장을 통해 농축산물과 생필품을 대폭 할인 공급하는 행사를 실시하며 특히 농협카드 고객에 대해서는 다양한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며 엉뚱한 농축산품 할인행사를 통해 국민적 불만을 진정시키려 애썼다.
농협중앙회 이재관 전무는 이날 오전 농협중앙회 별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고객 업무는 대부분 복구가 완료됐으며 카드 고객정보 원장은 복구가 완료돼 정상화됐다"면서도 "18일 오전 10시 현재 카드업무는 거의 복구했으나 가맹점 대금입금 업무와 채움카드 발급 및 재발급 등 일부 업무를 복구 중에 있으며 지금 추세라면 22일까지 대고객 업무는 복구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복구 시기를 또다시 늦춰잡은 데 대해선 "장애시스템 정상화 중 거래내역의 일부 손실이 확인돼 백업데이터를 이용해 복원하는 데 장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라며 신용카드 거래내역 훼손 사실을 뒤늦게 시인했다.
그는 피해보상과 관련, "전산장애와 관련해 발생한 연체이자, 이체 수수료 등은 민원접수와 상관없이 100% 보상하고, 전산장애로 인해 발생한 신용불량정보는 타 금융기관과 협의를 통해 삭제되도록 하겠다"며, 접수된 피해보상 요구민원은 피해금액에 따라 50만원 이하는 영업점에서, 50만원 이상은 중앙본부에서 심사해 보상하고, 심사결과를 수용하지 않는 고객은 피해보상위원회를 통해 합의후 보상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달말까지 중앙회와 농협·축협을 통해 예금 특판행사를 실시하고, 전국 하나로마트 등의 판매장을 통해 농축산물과 생필품을 대폭 할인 공급하는 행사를 실시하며 특히 농협카드 고객에 대해서는 다양한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며 엉뚱한 농축산품 할인행사를 통해 국민적 불만을 진정시키려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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