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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60대 이상 분당구민들도 상당히 호의적”

“분당이 보수적? 개혁 마인드가 강한 것도 중산층의 본질”

분당을에서 본격 선거운동중인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3일 "젊은 분들, 30-40대층, 20-30대도 상당히 적극적인데 최근 60대 이상에서도 상당히 호의적이고 적극적인 반응이 보여 아주 고무적"이라고 주장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도 분당 NHN 콘서트홀에서 열린 '핵 없는 세상을 위한 한·일 평화 콘서트'에 참석해 기자들이 분당의 선거 분위기를 묻자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분당이 보수적이라는 일반적 인식은 상당히 근거가 있을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개혁적 마인드가 강한 것이 중산층의 본질이기도 하다. 개혁을 중산층이 앞서서 이끌어나갈 때 훨씬 안정적이고 성공률도 높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하늘이 무너져도 이겨야 한다는 말은 저는 안한다. 하늘이 무너져도 이겨야 한다면 선거에서 이기는 것이 최종적 목표인양 비친다”며 “선거에서 이기는 것, 정권교체를 하고자 하는 것은 정권교체를 통해 우리 사회를 평화롭게, 남북관계를 평화롭게, 일반시민의 삶이 분쟁과 대결 갈등과 반목보다 함께 어우러져 사는 화목하고 조화로운 평화를 추구하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보궐선거에서 승리하는 것도 그러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초를 다시 한 번 다진다는 것”이라며 “더군다나 분당이라고 하면 민주진보진영은 감히 거들떠 볼 수도 없는 지역이라는 것이 지금까지의 고정관념이었다면 그런 고정관념을 깨서 대표적 중산층지역에서 민주주의와 평화가 이렇게 실현될 수 있다는, 꿈을 추진하는 정치세력이 승리할 수 있다는 한국사회의 변화의 가능성과 변화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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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2 2
    밑에씹새퀴야

    hkgkjfg 너나 뒤지세요.

  • 4 0
    참수리호

    중소기업에게도 초과이익공유가능하게 해야한다.
    무너지는 중소기업회복위해 산업안전과 경제분배 성장동력발전은 필요하다.
    철저하게 책임있는 대안찾으려면 분당구의 중심발전 있어야된다.
    나는 분당선지역까지 가본적있다.
    손학규 대표님 고향 금천구청역도 방문했지만 경제가 썰렁했다. 아주 안타까운일!
    전체적으로 제대로 승리해서 정권교체와 탈환해야! 낮은자세!

  • 13 0
    참수리호

    이명박정부는 자만했다.
    경제에 대한 환상이 심각하다.
    중소기업은 무너지고 경제와 전세대란 물가폭탄 저소득층과 중산층이상은 잘못살고있다.
    상류층도 언제 지갑열지알수없다.
    이제는 경제환상깨고 강력한 당선자 필요하다. 손학규 파이팅! 나 역시 분당을주민 적극돕겠다.
    손학규대표님은 신공항백지화대책 반드시있어야!

  • 19 0
    손잡고 모두갑시다

    손대표님 힘내세요 꿈은 이루어짐니다 화이팅

  • 34 0
    시대의 흐름

    눈 앞의 사리사욕에 눈멀지 않고, 시대의 흐름을 잘 감지하고 계시네요. 이런 분들이 흔지 않은데 말입니다. 가장 돋보였던 분은 노무현과 문재인였던 것같고, 지금도 정치인 몇 분이 계시지요. 시대와 입지에 대하여 명확하게 파악하고 계신 분! 손학규 이 분도 갈수록 애정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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