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운찬, 어찌 이리도 가벼운가"
"말도 많고 탈도 많았으니 퇴임후에라도 자중자애하라"
정운찬 전 총리가 “영어보다 국어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대학입시에서만은 국사를 영어로 테스트하는 방안을 강구했으면 한다”고 말해 파문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민주당이 18일 "한나라의 총리를 지냈고, 국립대학교 총장까지 지낸 분이 어찌 이렇게 가볍고 사대적 발상을 할 수 있는지 의아스럽다"고 힐난했다.
김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반문한 뒤 "재임시절 '731 부대'를 “항일독립군인가요”라고 답했던 것이 단순한 상식 부족만이 아니었나 보다"고 꼬집었다.
그는 "정운찬 전총리는 ‘오해’라고 강변하지만 이 정권 내내 설화가 터질 때마다 들려오는 돌림 노래같은 변명이 짜증스럽다"며 정 전 총리의 해명을 일축하며 "재임기간 내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만큼 퇴임 이후라도 정 전총리는 자중자애하시기 바란다"고 일침을 가했다.
김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반문한 뒤 "재임시절 '731 부대'를 “항일독립군인가요”라고 답했던 것이 단순한 상식 부족만이 아니었나 보다"고 꼬집었다.
그는 "정운찬 전총리는 ‘오해’라고 강변하지만 이 정권 내내 설화가 터질 때마다 들려오는 돌림 노래같은 변명이 짜증스럽다"며 정 전 총리의 해명을 일축하며 "재임기간 내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만큼 퇴임 이후라도 정 전총리는 자중자애하시기 바란다"고 일침을 가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