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한나라당의 '선상반란' 공개 질타
"한나라당이 10년 야당해서 그런지 여당 할 일 착각해"
이명박 대통령은 1일 "한나라당이 10년 야당을 해서 여당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금 착각해서 그런지도 모른다"며 '정동기 낙마' 사태를 부른 안상수 한나라당 지도부에 대해 공개리에 불만을 토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TV로 생중계되는 가운데 진행된 `대통령과의 대화, 2011 대한민국은'이란 제목의 신년 방송 좌담회에서 정동기 낙마와 관련, "나와는 조금 안 맞는 것도 있는데 정동기 사태의 경우 사전협의를 못하고 당이 발표해 혼선이 온 것이고 당도 인정했다. 당청은 책임을 공유해야 한다"며 한나라당을 꾸짖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당이 중심이 돼야 한다는 안상수 대표 등의 주장에 대해서도 "집권여당은 정권재창출이 목표인데 정권이 성공해야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다"며 "이 정권은 성공적인 정부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정치권에서 여러 얘기가 나오지만 그런 얘기에 너무 좌우돼 일을 하면 안 된다"고 반발했다.
이 대통령은 '집권 4년차'에 들어서면서 시작된 레임덕에 대해서도 "그런 말을 들어도 나는 특별한 감회는 없다"며 "레임덕이라고 이름을 붙일 수는 있지만 나는 그런 생각은 없다. 단지 공직자들이 해이해질까, 주위 사람들이 해이해져서 비리유혹 이런 걸 특별히 더 신경을 써야 하는 점은 있지만 일하는 과정은 더 해야할 일을 해 놓고 떠나야겠다고 생각한다"고 일축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TV로 생중계되는 가운데 진행된 `대통령과의 대화, 2011 대한민국은'이란 제목의 신년 방송 좌담회에서 정동기 낙마와 관련, "나와는 조금 안 맞는 것도 있는데 정동기 사태의 경우 사전협의를 못하고 당이 발표해 혼선이 온 것이고 당도 인정했다. 당청은 책임을 공유해야 한다"며 한나라당을 꾸짖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당이 중심이 돼야 한다는 안상수 대표 등의 주장에 대해서도 "집권여당은 정권재창출이 목표인데 정권이 성공해야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다"며 "이 정권은 성공적인 정부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정치권에서 여러 얘기가 나오지만 그런 얘기에 너무 좌우돼 일을 하면 안 된다"고 반발했다.
이 대통령은 '집권 4년차'에 들어서면서 시작된 레임덕에 대해서도 "그런 말을 들어도 나는 특별한 감회는 없다"며 "레임덕이라고 이름을 붙일 수는 있지만 나는 그런 생각은 없다. 단지 공직자들이 해이해질까, 주위 사람들이 해이해져서 비리유혹 이런 걸 특별히 더 신경을 써야 하는 점은 있지만 일하는 과정은 더 해야할 일을 해 놓고 떠나야겠다고 생각한다"고 일축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