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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 주지 "전국 사찰들, 잘못된 자들 소행으로 피해"

"물질적, 정신적으로 적은 피해 아니다"

범어사 주지 정여 스님은 16일 범어사 천왕각 방화 사태와 관련, "전국에 있는 사찰들이 잘못된 자들의 소행에 의해서 소중한 자산을 잃고 있다"며 이교도 소행 가능성을 언급했다.

정여 스님은 이날 부산경남 BBS <라디오 830>와의 인터뷰에서 "천왕문이 소실돼 허전하기 이를 데 없다. 마음 아프게 생각하고 죄송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여 스님은 "사찰 건물은 바깥 건물들과 비교할 수 없다"며 "물질적으로는 물론이거니와 정신적으로도 적은 피해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정여 스님은 "전국에서 범어사가 방화시스템이 가장 잘 되어 있다"면서 "방화에 대한 경비인력을 증가시키는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전국 사찰도 경계를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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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0 0
    각본

    불교계 달래는데 계기가 필요했지 않을까?

  • 3 1
    이단들아

    똑 까놓고 범어사에 불났다
    왜 청와대고 한나라당이고 난리난듯 하냐
    뻔 하잖냐 그동안 이러 저러한 일들로 소원해진 불심이 이번일로 인해
    더욱 번져 갈까 고민스러운 거 아니냐
    죄 지은자 누군인지 몰라도 제발이 저린것은 어찌 할꼬
    들보 웃기지 말라고 하라 단죄 해야 할것은 그런 마음속의 꺼림찍한 마음이다
    이정권의 원죄로다 ㅉㅉㅉ

  • 2 2
    니들눈에도들보가

    함부로 누군가를 단죄하지 마라. 증거가 확실히 나온뒤에 단죄해도 늦지 않다.

  • 13 1
    이단들아

    여수 향일암도 그 아름다운 자태를 잃어 버렸다
    방화의 냄새가 나지만 결국 범인은 못잡았다
    그 얄팍한 종교의 탈을 쓴 짐승들이 많다
    니들 눈에 보이는 화려한 교회보다 하늘 나라에 있는 교화와
    니들 마음속 교회를 더욱 사랑하거라
    단지 성경에 나온 은유적인 표현조차 이해 못하는 것들은
    종교를 가질 자유 조차 없는 것들이다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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