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사 주지 "전국 사찰들, 잘못된 자들 소행으로 피해"
"물질적, 정신적으로 적은 피해 아니다"
범어사 주지 정여 스님은 16일 범어사 천왕각 방화 사태와 관련, "전국에 있는 사찰들이 잘못된 자들의 소행에 의해서 소중한 자산을 잃고 있다"며 이교도 소행 가능성을 언급했다.
정여 스님은 이날 부산경남 BBS <라디오 830>와의 인터뷰에서 "천왕문이 소실돼 허전하기 이를 데 없다. 마음 아프게 생각하고 죄송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여 스님은 "사찰 건물은 바깥 건물들과 비교할 수 없다"며 "물질적으로는 물론이거니와 정신적으로도 적은 피해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정여 스님은 "전국에서 범어사가 방화시스템이 가장 잘 되어 있다"면서 "방화에 대한 경비인력을 증가시키는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전국 사찰도 경계를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다.
정여 스님은 이날 부산경남 BBS <라디오 830>와의 인터뷰에서 "천왕문이 소실돼 허전하기 이를 데 없다. 마음 아프게 생각하고 죄송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여 스님은 "사찰 건물은 바깥 건물들과 비교할 수 없다"며 "물질적으로는 물론이거니와 정신적으로도 적은 피해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정여 스님은 "전국에서 범어사가 방화시스템이 가장 잘 되어 있다"면서 "방화에 대한 경비인력을 증가시키는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전국 사찰도 경계를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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