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불법사찰, 어영부영 넘어갈 일 아니다"
"불법사찰 보고받은 사람이 없다니 말이 되냐"
친이 소장파 김용태 한나라당 의원은 1일 불법사찰 파문과 관련, "이것은 이명박 정부가 아니라 민주주의를 하는 정부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맹비난했다.
김용태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이종훈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지금 사찰의 내용을 누구한테 보고했는지조차 모르고 있다. 그러면 사찰한 내용은 있고 보고 받은 사람이 없으면 이게 도대체 정부가 돌아가는 꼴로 맞겠냐"고 반문했다.
김 의원은 "지금 이 부분은 우리 이명박 정부가 정말로 그냥 어영부영 넘어갈 문제가 아니고 반드시 밝혀야 된다"며 "야당에서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있잖나. 나 개인적으로 봤을 때 딱히 이것을 어떻게 거부할 것이냐, 개인적으로는 정말 입장이 곤란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정태근 의원이 불법사찰 배후로 이명박 대통령 형 이상득 의원을 지목한 것에 대해선 "내가 그 내용을 모르기 때문에 그 말씀을 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즉답을 피하면서도 "중요한 것은 정부의 공식조직이 어떤 일을 벌여서 당연히 거기에 국민의 세금이 들어갔을 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고를 받은 사람이 없다, 이게 말이 되겠냐"며 철저한 배후수사를 촉구했다.
그는 "그래야 누가 했다, 어떤 사람이 있었다, 이런 사실, 추문들을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것을 하지 않고서야 우리가 어떻게 21세기에 민주주의를 한다는 정부라고 할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김용태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이종훈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지금 사찰의 내용을 누구한테 보고했는지조차 모르고 있다. 그러면 사찰한 내용은 있고 보고 받은 사람이 없으면 이게 도대체 정부가 돌아가는 꼴로 맞겠냐"고 반문했다.
김 의원은 "지금 이 부분은 우리 이명박 정부가 정말로 그냥 어영부영 넘어갈 문제가 아니고 반드시 밝혀야 된다"며 "야당에서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있잖나. 나 개인적으로 봤을 때 딱히 이것을 어떻게 거부할 것이냐, 개인적으로는 정말 입장이 곤란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정태근 의원이 불법사찰 배후로 이명박 대통령 형 이상득 의원을 지목한 것에 대해선 "내가 그 내용을 모르기 때문에 그 말씀을 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즉답을 피하면서도 "중요한 것은 정부의 공식조직이 어떤 일을 벌여서 당연히 거기에 국민의 세금이 들어갔을 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고를 받은 사람이 없다, 이게 말이 되겠냐"며 철저한 배후수사를 촉구했다.
그는 "그래야 누가 했다, 어떤 사람이 있었다, 이런 사실, 추문들을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것을 하지 않고서야 우리가 어떻게 21세기에 민주주의를 한다는 정부라고 할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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