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민, 장녀 유학비 1억1천만원 송금 신고누락”
서갑원 “차관 임명직전 가족 예금계좌 의문의 폐쇄”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가 장녀의 미국 해외유학 기간 동안 보낸 1억1천500만원의 송금 기록을 누락한 사실이 22일 새로 드러났다.
서갑원 민주당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가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장녀에게 지난 3년간 약 1억1천500만원을 송금한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며 "이 계좌에는 한 번에 많게는 1만4천달러, 적게는 2천900달러로 연간 3차례씩 분할 입금됐다. 당시 환율로 계산하면 송금액은 연간 4천500여만원, 총 1억1천500여만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차관 재임시절 송금한 금액은 7천400여만원"이라고 밝혔다.
그는 "신재민 내정자의 공직후보자 재산신고사항에서 해외 송금과 관련된 부분은 누락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신재민 내정자 가족의 금융자산은 최초 공직재산신고를 했던 2008년 4월 24일과 비교할 때 최근(2010.8.11) 총 1억2천300여만원이 증가했다"며 "신 내정자의 차관재임(2년6개월)시 연봉은 9천여만원으로 급여소득은 2억3천만원 수준이다. 이 기간 동안 새롭게 밝혀진 해외 송금내역(7천여만원)과 헬스장 회원권(6천여만원), 금융자산 증가분(1억2천여만원)만 따지더라도 총 2억5천여만원으로, 이미 신재민 내정자의 급여소득을 넘어섰다"고 재산형성 과정에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또 "신 내정자가 차관으로 임명되기 직전인 2008년 2월 22일 당시 성년인 장녀와 차녀의 주거래은행 계좌를 폐쇄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올해 4월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신고를 하기 직전인 3월 15일에도 신 내정자를 제외한 부인과 세 자녀 전원이 주거래은행의 계좌를 폐쇄했다"며 "공직자 재산신고는 신고일을 기준으로 거래은행의 계좌 잔고를 신고하기 때문에 신고일 이전에 예금계좌를 폐쇄하면 현금자산의 증감을 파악할 수 없게 된다"며 은폐 의혹을 제기했다.
서갑원 민주당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가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장녀에게 지난 3년간 약 1억1천500만원을 송금한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며 "이 계좌에는 한 번에 많게는 1만4천달러, 적게는 2천900달러로 연간 3차례씩 분할 입금됐다. 당시 환율로 계산하면 송금액은 연간 4천500여만원, 총 1억1천500여만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차관 재임시절 송금한 금액은 7천400여만원"이라고 밝혔다.
그는 "신재민 내정자의 공직후보자 재산신고사항에서 해외 송금과 관련된 부분은 누락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신재민 내정자 가족의 금융자산은 최초 공직재산신고를 했던 2008년 4월 24일과 비교할 때 최근(2010.8.11) 총 1억2천300여만원이 증가했다"며 "신 내정자의 차관재임(2년6개월)시 연봉은 9천여만원으로 급여소득은 2억3천만원 수준이다. 이 기간 동안 새롭게 밝혀진 해외 송금내역(7천여만원)과 헬스장 회원권(6천여만원), 금융자산 증가분(1억2천여만원)만 따지더라도 총 2억5천여만원으로, 이미 신재민 내정자의 급여소득을 넘어섰다"고 재산형성 과정에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또 "신 내정자가 차관으로 임명되기 직전인 2008년 2월 22일 당시 성년인 장녀와 차녀의 주거래은행 계좌를 폐쇄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올해 4월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신고를 하기 직전인 3월 15일에도 신 내정자를 제외한 부인과 세 자녀 전원이 주거래은행의 계좌를 폐쇄했다"며 "공직자 재산신고는 신고일을 기준으로 거래은행의 계좌 잔고를 신고하기 때문에 신고일 이전에 예금계좌를 폐쇄하면 현금자산의 증감을 파악할 수 없게 된다"며 은폐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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