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김태호, 쓰레기를 고급포장지에 싸 놓은 격"
"공사 구분도 못하는 김태호 스스로 물러나야"
민주노동당은 19일 김태호 국무총리 내정자가 도청직원을 가사도우미와 부인 수행기사로 동원한 것과 관련 "젊은세대 총리론으로 그럴듯하게 포장했지만 각종 쓰레기를 고급포장지에 싸 놓은 격이며 한마디로 '쓰레기 개각'"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우위영 민노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40대 젊은 총리 카드로 레임덕을 막아보겠다 했지만 새 날이 밝으면 새 의혹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니 결국 이명박 대통령 인사의 한계를 또 한번 드러낸 후보자에 불과하다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2006년 배우자의 시청 관용차 사적사용으로 ‘공무원 행동강령’ 13조의 ‘공용물 사적사용 금지’ 조항 위배 판단을 받은 허남식 부산시장의 예를 언급하며 "도청 위탁업체 직원과 공무원을 개인적으로 이용한 것은 형법 제123조 직권남용에 해당하는 사항"이라며 "공사 구분도 못하는 김태호 내정자는 스스로 물러남이 옳다. '40대 젊은 패기'는 이럴 때 발휘하는 것"이라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우위영 민노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40대 젊은 총리 카드로 레임덕을 막아보겠다 했지만 새 날이 밝으면 새 의혹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니 결국 이명박 대통령 인사의 한계를 또 한번 드러낸 후보자에 불과하다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2006년 배우자의 시청 관용차 사적사용으로 ‘공무원 행동강령’ 13조의 ‘공용물 사적사용 금지’ 조항 위배 판단을 받은 허남식 부산시장의 예를 언급하며 "도청 위탁업체 직원과 공무원을 개인적으로 이용한 것은 형법 제123조 직권남용에 해당하는 사항"이라며 "공사 구분도 못하는 김태호 내정자는 스스로 물러남이 옳다. '40대 젊은 패기'는 이럴 때 발휘하는 것"이라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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