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민, 이번엔 '스폰서 의혹'
부인 위장취업 회사 알고 보니 신재민 친구가 회장
'위장 취업' 의혹이 제기된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 부인이 급여를 받은 회사는 다름아닌 신재민 내정자의 중학교 동창이 운영하는 회사로 확인돼, 신 내정자의 '거짓말' 논란과 함께 '스폰서' 의혹이 일고 있다.
전업주부였던 부인 윤 모씨(52)가 지난 2007년 5천600만원의 급여를 받은 감리회사의 회장 이모씨는 신 내정자의 중학 동창인 사실이 드러났다. 윤모씨는 이 회사에 한번도 출근은 한 적이 없었으나, 신 내정자가 <조선일보>를 그만 둔 뒤 이명박 캠프에서 특보로 활동하던 2007년 5천600여만의 거액을 받았다.
신 내정자는 그러나 그동안 부인의 위장취업 의혹에 대해 "아내가 아나운서 경력을 살려 임직원들에게 프리젠테이션 교육 등을 했으며, 그 회사가 먼저 요청을 해왔다"고 주장해와, 거짓말 논란이 일고 있다.
또한 2007년은 신 내정자가 <조선일보>를 그만 둔 뒤 이명박 캠프에서 활동하면서 수입은 없고 지출만 많던 시기여서, 친구가 부인 취업 형식을 빌어 사실상 '스폰서' 역할을 했던 게 아니냐는 의혹도 일고 있다. 특히 당시는 이명박 후보의 대선 승리 가능성이 높은 시점이어서 이같은 의혹에 한층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럴 경우 이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짙어 향후 인사청문회 과정에 야권의 거센 공세가 예상되고 있다.
전업주부였던 부인 윤 모씨(52)가 지난 2007년 5천600만원의 급여를 받은 감리회사의 회장 이모씨는 신 내정자의 중학 동창인 사실이 드러났다. 윤모씨는 이 회사에 한번도 출근은 한 적이 없었으나, 신 내정자가 <조선일보>를 그만 둔 뒤 이명박 캠프에서 특보로 활동하던 2007년 5천600여만의 거액을 받았다.
신 내정자는 그러나 그동안 부인의 위장취업 의혹에 대해 "아내가 아나운서 경력을 살려 임직원들에게 프리젠테이션 교육 등을 했으며, 그 회사가 먼저 요청을 해왔다"고 주장해와, 거짓말 논란이 일고 있다.
또한 2007년은 신 내정자가 <조선일보>를 그만 둔 뒤 이명박 캠프에서 활동하면서 수입은 없고 지출만 많던 시기여서, 친구가 부인 취업 형식을 빌어 사실상 '스폰서' 역할을 했던 게 아니냐는 의혹도 일고 있다. 특히 당시는 이명박 후보의 대선 승리 가능성이 높은 시점이어서 이같은 의혹에 한층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럴 경우 이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짙어 향후 인사청문회 과정에 야권의 거센 공세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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