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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 "세종시 원안은 낭떠러지로 가는 길"

"원안은 과거지향형, 수정안은 미래지향형"

권태신 국무총리실 실장은 "길 밑이 낭떠러지인데 지도대로 가야하느냐?"며 세종시 원안을 맹비난했다.

권 실장은 세종시 정부안 발표뒤 가진 일문일답에서 이같이 말하며 "원안은 백지상태였다. 9부2처2청 1만800명 가는것 이외에는 나머지는 그림이 잘 안그려져 있었다"며 거듭 세종시 원안을 비판했다.

그는 이어 "우리들은 백지화가 아니라 미완성 그림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원안은 과거지향형 행정도시고 미래지향형 첨단도시다라고 네이밍을 하고싶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과거에 무수히 토론을 했다고 하지만, 150회 공청회 중에서도 이 도시를 어떻게 구성하겠다는 핵심내용은 2번밖에 토론 안했고, 나머지는 모두 행정기관이 갈거냐 말거냐, 가면 몇개가 갈 거냐만 가지고 토론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타지역의 '세종시 블랙홀' 반발에 대해선 "타 지역에 갈 기업이 여기에 오는 기업은 없다"며 "새로운 기업이나 외국인 투자유치 기업으로 돼 있다. 블랙홀이라기보다는 여타 지역에 피해가 없으면서 여타지역으로 발전이 확산되는, 발전의 동력으로 발전이 핵분열된다. 국가공동발전의 전략"이라고 일축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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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3 0
    꼬르륵

    거짓말....세종시 원안 별거 아니었고 국민들도 별 관심 없었다. 이미 끝난일을 애써 낭떠러지로 만든게 니들이야. 애썼다. 그런데 어쩌니. 너무 애써서 정말 세종시가 니네들 낭떠러지 됐다. 두고 볼거야. 스스로 만든 낭떠러지에서 어찌 탈출해 나오는지.......ㅋㅋㅋㅋㅋ

  • 1 1
    강남불패

    이사 가기 싫지?

  • 3 0
    뒤에서 보면

    정부가 삼성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해서 삼성이 할 투자를 않하냐? 지금 삼성에 싸여있는 돈이 얼마냐? 장사가 되면 빚을 내서라도 투자를 하는거고, 장사가 안되면 어떤 지원을 해도 투자를 하지 않는게 기업이다. 대구에 갈것, 오송에 갈것이 세종시로 오면 국민경제가 더 나아지냐? 이 새대가리야.

  • 4 0
    뒤에서 보면

    권태신아 행정부 일부를 세종시로 옮기는 것은 정부의 행정비용의 비효율성이지만, 세종시에 들어가는 기업을 지원하는 것 전부가 국가경제의 비효율성을 만든다. 세종시에 들어가는 기업지원비용 전체가 국민경제에 아무른 도움을 주지 않으니, 그 돈의 몇배만큼의 비효율을 발생하게 하는거다. 이 새대가리야.

  • 5 0
    베이스타스

    권태신 몰라도 뭘 모르는구만....
    충청지역 지금 폭발 일보직전 인것 모르는구만.....
    거기에 정운찬은 매향노로 낙인 찍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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