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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친노신당 참여 거듭 시사

"썩은 문짝 걷어차면 설렘이 있을 것 같아"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29일 친노신당 참여를 거듭 시사했다.

유 전 장관은 이날 오후 여의도의 한 빌딩에서 열린 `노무현 시민학교' 강연에서 제도권 정치에 대해 "썩은 문짝과 비슷하다"면서 "현재 민주당에 옛날에 나와 함께 한 분들이 굉장히 많은데 그분들도 이익을 추구하고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고 비난했다.

그는 그러나 친노신당에 대해서는 "몇 명 되지 않지만 문짝을 차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지켜보고 있다"면서 "문짝을 걷어차면 설렘이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참여할 의사가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앞서 지난 20일 친노신당인 국민참여당 주비위 발족 행사장에 보낸 축사를 통해서도 "많은 희생을 치르면서도 나라와 국민을 위해 꼭 필요한 길을 가는 창당 발기인들을 존경하지 않을 수 없다"며 "여러분들이 짐작할 만한 이유로 아직 발기인 가입을 못하고 있지만 언젠가 함께 할 날이 올 것"이라며 신당 참여를 강력 시사했었다.

그는 지방선거 출마 여부와 관련해선 "지금으로서는 다가오는 보궐선거나 지방선거에 후보로 나설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인으로서 다시 일을 찾을 것이냐는 근본적인 선택이 나한테 놓여 있다"면서 "어디서 출마하느냐 어떤 선거에 나가느냐는 그다음 문제"라고 덧붙였다.
이영섭 기자

댓글이 9 개 있습니다.

  • 3 2
    내머리위에쥐떵

    유시민 전장관의 주장에 대해서..
    우선 개혁당에 대한 평가와 비판을 받아야 하며 둘째 보건복지부 시절에 대한 평가와 비판 세번재 열린우리당 시절 당활동에 대해서 대한 평가와 비판이 있어야 합니다.도대체 열린우리당 사수파들은 아직도 당을 지키고 있는데 계속 신장개업만 한다고 개혁정당이 되는 것이 아니다.분위기만 따르고 머리속에서는 온갖 잔머리를 굴리는 사람들은 철퇴를 맞아야 한다..유시민도 포함이 되어 있다.

  • 7 3
    깍두기

    착각하고 있는 것이지
    1.유시민과 노무현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2.노무현은 스스로 몸을 던졌지만, 참여정부 때 유시민은 덕만 봤다.희생한 것이 무엇이 있나?
    3.노무현 계승? 웃기는 얘기 너무 하지 말아라.그렇게 말할 자격이 있을까?
    4.남 얘기 그만 하고 니 얘기나 해라...

  • 13 4
    안티시민

    분열의 대명사
    시민씨가 또 뭐 참여한다고요.
    개혁당 말아 먹고 뭐 또 말아 먹을라고.
    이 자가 있는곳은 분열뿐...

  • 8 15
    한때노빠

    개혁당 짝 나겠구만
    징글징글한 노빠놈들...조동아리로만 개혁 외치는 정치사기 자영업자들....노무현이가 북침하자고했어도 오빠 달려~~~~~~~~~~~를 외쳤을 놈들...

  • 3 9
    ㅋㅋ

    슨상 제자들이 가만 있을까?
    3천궁녀 치마잡고 천년은 해먹으리라 작정한 놈들인데.

  • 12 16
    정신차려

    까놓고 말하자. 노무현 5년이 아름다웠나?
    노무현 5년을 장식한 대표적인 두 단어는 사기와 배신이었다. 그것을 더욱
    도드라지게 한 역할이 유시민이라는 양아치였다. 노무현 보다 못한 이명박을
    보면서도 또 다시 노무현 보다 못한 유시민을 믿는 자들은 도대체 제 정신인가.

  • 13 8
    정연일

    안희정님의 말씀처럼 저도 가능하다면 통합된 단일 정당 체제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진영을 세워는데 뜻을같이 하고 싶습니다,
    지금 이시기에 다양한 정당의출연 보다는 민주진영의통합의 목소리가 우선시 하는 시기라 생각 합니다,다양한 정당 많으면 국민의 선택권이야 많아 좋겠지만,그 다양한 정당들의 무슨 힘으로 다수의국민의 목소리를 대변 할것인지 우려됩니다 지금 한나라당의 어떤당입니까 정부,국회 ,사법부,지자체, 언론, 대한민국.모든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이시기에 다양한 정당의 다양한 목소리가 민주,민생,평화의 도움을 얼마나 줄런지 정말 염려스럽습니다,안희정님의 말씀처럼 저도 가능하다면 통합된 단일 정당 체제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진영을 세워는데 뜻을 같이 하고 싶습니다,
    유시민은 민주진영의 분열을 일삼는말과 행동을 자중자계하기 바란다,

  • 17 10
    1111

    친노 신당 아니라니까
    - 국민참여정당 이라니까.

  • 50 25
    역사가

    대한민국의 균형적 선택, 유시민
    국민들은 더이상 물러설 곳도 없다. 차기에는 유시민 대통령, 이해찬/한명숙 총리로 한번 가보자. 초기에는 이해찬 총리로 개혁하고, 2기에는 한명숙 총리로 다지고........ 좋은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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