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조중동> 우선 4만부 끊겠다"
"1천명이상 사업자 40곳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절독운동"
임성규 민주노총 위원장은 이날 한국언론회관에서 가진 ‘조중동OUT 사회연대 협약식’에서 “그동안 시민사회단체가 <조중동> 절독이나 안티 운동을 벌여 효과가 있었는데 민주노총은 절독 운동에 전념하기 어려운 조건 등으로 사실상 실패했다”며 “그러나 <조중동>이 사회에 미치는 해악을 생각해 어떤 사업보다 최우선 과제로 <조중동>을 몰아내는 사업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정호 민주노총 정책국장은 구체적 목표와 관련, “1천명 이상 사업장 40곳 정도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절독 운동을 벌여 4만 부 정도를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절독 운동을 위해 10월 중순 거점 사업장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뒤, 11월 말 1차 사업성과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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