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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 플루토늄 무기화, 심히 유감"

"북한 위협에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

외교통상부는 4일 북한 유엔대표가 '우라늄 농축이 결속 단계에 있고 플루토늄을 무기화하고 있다'는 편지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에게 보낸 데 대해 "북한의 안보리 결의 이행에 역행하는 태도를 보이는 데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문태영 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북한이 지난 6월13일 외무성 성명에서 언급한 도발적 조치들을 계속 진행시키고 있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와 동북아 지역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제사회의 결연한 의지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서,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일치된 요구에 부응해 모든 핵무기 프로그램을 폐기하고 조속히 북핵 6자회담에 복귀해 진정한 의미의 비핵화를 이뤄 나가도록 관련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면서 "북한의 위협과 도발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일관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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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2 2
    구르카

    인도적 지원 해줄려고?
    그 식량은 핵일꾼들이 젤먼저 처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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